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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셀린느' 남녀 복합 부티크 인천공항점 오픈...국내 면세 최초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16:10

최종수정 : 2025년04월18일 16:10

남성 컬렉션·여성 슈즈 라인 동시 론칭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2터미널점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 부티크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티크는 셀린느가 국내 면세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남녀 복합 매장으로, 브랜드 고유의 감각과 다채로운 스타일을 한 공간에 담아냈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 국내 면세점 최초로 오픈한 남녀 복합 셀린느 부티크 전경. [사진=신세계면세점]

남성 컬렉션은 프렌치 록 시크(French rock chic) 감성과 고전적 아름다움, 현대적인 세련미, 그리고 럭셔리 스트리트 감성이 어우러져 전 세계 트렌드 세터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매장에서는 남성 컬렉션뿐만 아니라, 우아한 프렌치 감성이 깃든 여성 슈즈 라인 역시 국내 면세점 최초로 선보였다. 슈즈 라인은 셀린느의 미니멀한 실루엣과 디자인이 강조된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남녀 컬렉션을 아우르는 구성 덕분에 고객들은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셀린느 제품을 한 공간에서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부티크는 셀린느의 감성과 신세계면세점의 공간 설계 경험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됐다. 화이트 마블과 내추럴 우드 소재가 어우러져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골드 피니시 디테일이 공간에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또한 천연 대리석, 오크, 브라스, 앤틱 골드 미러 등 따뜻한 소재를 활용해 재료 간의 대비가 돋보이는 정돈된 공간으로 마무리했다.

또 셀린느가 글로벌 플래그십에서 선보여온 '셀린느 아트 프로젝트(CELINE ART PROJECT)'도 이번 부티크에 적용됐다. 매장 곳곳에 한국 1세대 조각가 김윤신, 맥시코 조각가 타니아 페레즈 코르도바(Tania Perez Cordova)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있어, 고객들은 쇼핑과 함께 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셀린느는 방탄소년단 뷔(V), 박보검, TWS(투어스), 블랙핑크 리사, 수지 등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앰버서더들과 함께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해가고 있다. 이번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부티크 오픈은 전 세계 여행객을 맞이하는 관문인 공항에서, 셀린느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셀린느 부티크 오픈은 단순한 럭셔리 브랜드 입점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패션과 예술, 공간이 어우러진 다차원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와 발맞춰 고객의 감성과 취향을 만족시키는 면세 쇼핑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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