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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보건소, 식중독 맞춤형 예방교육 진행

기사입력 : 2025년04월16일 11:04

최종수정 : 2025년04월16일 11:04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아동 및 종사자를 위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식중독)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는 감염병 예방 지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과와 질병관리과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 구성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최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아동 보육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식중독)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집단 활동이 많은 유치원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집단 급식을 시행하는 유치원은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식중독) 맞춤형 예방교육을 진행했다.[사진=수성구] 2025.04.16 yrk525@newspim.com

이번 교육은 아동과 종사자를 구분하여 진행되었으며, ▲종사자(조리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조리실 환경 점검 ▲구토물 처리 방법 교육 ▲아동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 교육에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함께 참여해 흥미롭고 즐거운 교육이 이뤄져 참여 아동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동 보육시설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높이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교육은 지난 15일 색동유치원에서 실시됐다. 오는 6월 13일에는 수성유치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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