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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트럼프 행정부, 다음 주 한국과 무역 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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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교역국과의 협상에 직접 관여"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다음 주 한국과 무역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이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유예하기로 결정한 90일 동안 주요 교역국들과 협상을 빠르게 진행 중이라면서, "지난주에는 베트남, 수요일(16일)에는 일본, 다음 주에는 한국과의 협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질서 있게 협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협상에 관여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TV와 인터뷰 중인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사진=블룸버그TV캡처] 2025.04.15 kwonjiun@newspim.com

또 당장 협상 문서가 마련되는 것은 아니나, 일단 원칙적으로 합의를 도출한 다음 구체적 내용들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베센트 장관은 관세는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이며, 오히려 비장벽 관세 부문이 더 복잡해서 이 부분을 들여다보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먼저 협상에 임하는 국가들이 더 유리한 합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베센트 장관은 "보통 첫번째로 협상에 합의하하는 사람이 가장 좋은 거래를 얻는다"고 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소식통을 인용, 베센트 장관이 영국, 호주, 한국, 인도, 일본을 새로운 무역 협정의 최우선 협상 대상국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이들 국가를 핵심 협상 대상으로 보고 있으며, 각국의 고위 당국자들과 접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측에선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이번 주 수요일부터 워싱턴을 방문해 베센트 장관 및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일정을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예비적인 수준으로, 즉각적인 합의가 도출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전날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무리한 양보는 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베센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통상 고문이자 미국 측 수석 협상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소 10%의 관세가 부과된 주요 동맹국들과 신속히 외교 채널을 가동 중이다.

미 재무부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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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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