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제351회 임시회를 1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회능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4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의결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10일~18일까지 진행된다. 감사자료 요구는 11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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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정 의원이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빛어린이병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동해시의회] 2025.04.14 onemoregive@newspim.com |
김향정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소아진료 공백은 심각한 문제라며 "동해시에도 달빛어린이병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로서, 야간 소아진료 공백은 절실한 문제"라며 "밤에 갑자기 아픈 아이를 데리고 원주나 서울까지 가는 현실은 부모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존 병원을 활용하는 제도이며, 비용 부담도 적고 전문 진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동해시는 이미 심야약국을 운영 중인 만큼, 이제는 야간 소아과 진료를 준비할 때"라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햤다.
김향정 의원은 이같은 주장은 동해시 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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