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아이센스, 삼성전자와 '마이 헬스폰' 프로모션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4월14일 11:22

최종수정 : 2025년04월14일 11:22

국내 최초 개발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 디지털 당뇨 관리 시장 진입
삼성전자 B2B전용 Knox 솔루션 활용…갤럭시 S25 시리즈 '마이 헬스폰' 패키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삼성전자와 스마트 혈당 패키지 '마이 헬스폰'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이 헬스폰'은 앱 자동 설치 지원하는 B2B 전용 Knox 솔루션을 활용하여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앱을 탑재한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7, 연속혈당측정기, 코칭 서비스 등이 포함된 헬스케어 특화 패키지를 제공하는 통합형 서비스 모델이다.

케어센스 에어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연속혈당측정기로 기존 자가혈당측정기와는 달리 사용자의 팔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센서로 혈당을 자동으로 연속 측정한다. 사용자가 손끝 채혈 없이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를 통해 실시간 혈당 데이터를 확인하고 혈당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어 당뇨 환자의 일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마이 헬스폰. [사진=아이센스]
 

이번 프로모션 기간(4/14~5/11) 동안 케어센스 에어 앱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 '마이 헬스폰' 패키지는 케어센스 몰(caresensmall.kr), 삼성 헬스 앱 내 프로모션 페이지 등을 통해 판매되고 개통 즉시 추가 앱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 외에도 갤럭시 워치 앱으로도 함께 제공되어 손목에서 직접 혈당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센스의 연속혈당 데이터는 삼성 헬스와 닥터다이어리 앱에 연동되어 사용자가 통합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다.

케어센스 에어는 지난달 24일, 최근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초기 안정화 시간 30분으로 단축했고 사용자가 필요할 경우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MARD 8.7%의 높은 정확도 개선하여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스마트워치 앱도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아이센스는 이튿날인 3월 25일, 유럽 CE 허가 변경 승인을 통해 '치료적 목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허가도 획득했다. 이는 사용자가 케어센스 에어 측정값을 기준으로 인슐린 투여를 포함한 혈당 관리 결정을 내릴 수 있음을 의미하고 의료 전문가들에게도 신뢰할 수 있는 치료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아이센스는 이번 삼성전자와 B2B 협업을 계기로 CGM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2030년까지 약 3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CGM 시장에서 10%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식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한 기술 고도화와 유통 파트너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케어센스 에어는 단순한 국산 제품이 아니라, 글로벌 CGM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력과 완성도를 갖춘 제품"이라며, "글로벌 선도 기업의 제품과 동일한 기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더 나은 사용성, 빠른 초기 안정화, 경쟁력 있는 가격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