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 22종 봄나물 전수 조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봄나물 소비 증가에 맞춰 실시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든 검사 항목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수거한 22종의 봄나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
봄나물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2025.04.12 baek3413@newspim.com |
잔류 농약 345종과 중금속 2종(납, 카드뮴)이 모두 허용 기준치를 충족했다.
보건 연구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봄나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매년 모니터링 검사를 지속하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충분한 세척 후 섭취를 권장했다.
윤건묵 보건 연구부장은 "특정 시기에 수요가 높아지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획검사를 활성화해 도내 유통되는 농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