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석 의원이 전국 최초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석회석 폐광산 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일 경제산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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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석 강원도의원.[사진=강원도의회] 2025.04.09 onemoregive@newspim.com |
이 조례안은 석회석 폐광산 지역 주민들이 환경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환경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목적이다.
이 조례안은 도지사의 책무, 실태조사, 추진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석회석 산업은 민간 주도로 진행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근거가 부족했다. 이에 이번 조례안이 지역 공동화 현상과 경기 침체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석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폐광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15일 본회의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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