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공무원·창녕군공무원노조 "산청 산불 사망 사고 진상규명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노조)은 지난달 산청 산불 진화 과정에서 경남 창녕군 소속 인솔 공무원 1명과 민간진화대원 3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노조는 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 산불 발생에 따른 국가 재난 사태 발생 이후 경남도 등에서 산불 예방, 산불 진화 장비, 지휘 체계 등 여러 관련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핵심을 비껴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이 9일 오후 2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산청산불 희생자와 관련해 대책마련과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4.09

그러면서 "이번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했다"면서 "억울한 죽음이 재발되지 않도록 당시 산불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배·운영·관리한 산림청과 경남도가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제대로 된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를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산불 진화에 지자체 공무원의 동원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지금도 공무원이 아무런 보호 장비 없이 맨몸으로 불타는 산을 오르고 있다. 자체 고유 업무도 벅찬 실정인 공무원으로서 산불 상황 전파, 주민 대피, 구호 물품 지원 등으로 족하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산불 진화 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관한 규정과 산불 단계별 세부 조치 사항에 대한 개정을 요구했다.

노조는 "주민을 위한 고유 행정 업무를 해야 할 지방공무원이 밤낮으로 휴일도 없이 산불 비상 근무를 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산불 예방과 진화 관련 업무를 산림청이 전적으로 맡아서 하든지 아니면 소방청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현재 산불 재난의 주관 기관은 산림청인 만큼 지자체에 편성한 산불 예방 진화대를 해체하고, 산림청에 있는 공중 진화대 및 특수 전문 진화대 등 진화 인력과 산불 예방 감시 인력을 대폭 확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산불에 대한 전문가가 아닌 시장, 군수와 도지사에게 현장 총괄 지휘를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질책하며 "산림보호법을 개정해 산림청장이 지휘를 하든지 산불 관련 모든 업무를 시도에 소방본부가 있고 각 시·군마다 소방서가 있으며 각 읍·면에 의용소방대 자원이 있는 소방청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에 산불 관련 예산을 대폭 확충할 것도 요구했다.

노조는 "기후 위기로 대형 산불이 상시화되면서 인력 투입을 통한 진화는 한계에 이르렀다"며 "정부는 예산 확보를 통해 진화 항공기, 진화 드론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대형 헬기, 안전 보호 장비 확충 등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강수동 공무원노조 경남본부장은 "앞으로 전체 공무원 서명운동과 국회 토론회, 산림청 방문 등 후속 조치를 통해 공무원 및 진화대원 사망에 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산불 관련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