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9일 오전 7시10분쯤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승선원이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안해경은 이날 어선 A호(20t급, 근해자망, 승선원 9명)의 외국인 남성 선원 A씨가 조업 중에 다리가 절단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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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로 환자를 이송중인 모습. [사진=태안해경] 2025.04.09 gyun507@newspim.com |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즉시 경비세력을 급파, 응급조치와 함께 지혈을 실시하는 한편,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인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은 선장 및 선원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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