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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래 詩 개정 칠곡책방, 김호진 시인 북토크 19일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4월08일 10:36

최종수정 : 2025년04월08일 10:36

시낭송·저자사인회도 예정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북구의 시집 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 개정 칠곡책방'(대표 조미숙)은 19일 오후 5시 '산아래서 詩 누리기' 첫 행사로 시집 '아흐레는 지나서 와야겠다'를 펴낸 김호진 시인을 초청해 미니북토크와 시낭송·저자사인회 등을 개최한다.

김호진 시인은 대구 출생으로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 현재, 의성군 금성면 탑리에서 약국을 경영하고 있다. 지난 1994년 시 전문지 '심상'지에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여 2002년 첫 시집 '생강나무'를 2020년 두 번째 시집 '아흐레는 지나서 와야겠다'를 출간했다.

제16회 일연문학상(문학부문)을 수상하였으며, 대구시인협회 16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구=김용락 기자]시집 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 개정 칠곡책방'에서 김호진 시인을 초청해 미니 북토크와 시낭송·저자 사인회 등을 개최한다.[사진=산아래 詩 개정 칠곡책방] 2025.04.08 yrk525@newspim.com

이날 행사는 박상봉 시인이 대담 진행을 맡아 김호진 시인과 미니 토론에 나선다. 김건희 시인과 김지선, 이난희 시낭송가와 독자들이 참여하는 시낭송에 이어 저자사인회도 열린다.

조미숙 대표는 "시 한 그릇, 밥 한 구절을 슬로건으로 시와 식(食), 지역과 문학이 교차하는 독특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비빔밥 전문점 한 켠을 다양한 감수성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시집 전문 독립서점으로 꾸몄다"면서 "먹는 것과 읽는 것이 모두 삶의 위로이자 예술이라는 철학으로, 식사 후 머무는 문화공간, 또는 시를 먹는 감성공간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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