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트럼프 50% 관세 추가 위협에 잠 못 이룬 中, 강경대응 맞받아치나?

기사입력 : 2025년04월08일 08:30

최종수정 : 2025년04월08일 08:34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50% 관세를 오는 9일 추가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관련 소식은 밤새 중국 인터넷상에서 급속히 전파됐다. 중국의 다음 대응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SNS를 통해 "8일까지 중국이 34%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미국은 중국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그것은 9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공표했다. 이어 "중국이 자신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중국이 요청한 미국과의 모든 대화는 취소될 것"이라며 "미국과의 회담을 요구한 다른 나라들과의 협상은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은 펜타닐 문제를 이유로 2월과 3월 각각 10%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지난 2일 34%의 상호 관세를 부과했다. 이로써 미국은 54%의 관세를 중국에 부과했다. 이에 더해 5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한다면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는 모두 104%로 증가하게 된다. 미국 내 중국산 제품의 가격이 두 배로 오르게 되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 4일 모든 미국산 제품에 34%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50% 추가 관세 위협에 대해서도 중국은 강대강(强對强)으로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중국 정부는 지난 4일 '미국 관세에 반대하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그 입장에서 중국 정부는 "미국의 관세 부과는 전형적인 일방주의, 보호주의 및 경제적 강압 행위이며, 미국은 전 세계 각국의 정당한 이익을 희생시켜 미국의 패권 이익을 증대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국 정부는 이어 "중국은 이미 단호한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도 단호한 조치를 취해 자국의 주권과 안전, 발전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며 "미국은 대중 경제 무역 탄압을 중단하고 중국 인민의 정당한 발전 권리 훼손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러한 입장은 7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도 재확인됐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정부의 미국 관세에 대한 입장을 다시 언급하면서 "미국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발전 권리를 박탈하려 하고 있다"며 "각국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고수하며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시에 중국이 미국과의 물밑 접촉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미중 양국이 서로에게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파국을 막기 위해 적정한 선에서 긴장을 완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의 50% 추가 관세 위협에 대해 중국 정부는 아직 공식 반응을 내고 있지 않다. 중국 정부가 기존의 강경한 입장을 고수한다면 미중 관세전쟁은 아슬아슬한 상황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현지시간) 마이애미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