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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美 상호관세 충격 큰 수출입기업 최우선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16:53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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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발족 상호관세 피해 지원 TF, 임종룡 회장 주재 회의
"즉각 비상경영태세 전환…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수립"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임종룡 회장 주재로 '상호관세 피해 지원 TF' 회의를 개최하고 관세 충격이 큰 수출입기업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우리금융은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대응해 지주와 은행의 전략·재무·기업·리스크 등이 참여하는 '상호관세 피해 지원 TF'를 발족했다.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금융상황 점검회의'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시장 안정 ▲고객 보호 ▲리스크 관리 등 3대 기조에 맞춰 위기에 대응하기로 했다.

TF는 주요 과제로 ▲수출입 기업 등 상호관세 충격이 큰 업종·기업의 애로 파악 및 지원대책 수립 ▲해외법인, 지점 등 그룹 글로벌 부문에 미치는 영향과 리스크관리 대책 수립 ▲환율 급변에 따른 외환수급 문제 점검과 대책 수립 ▲디도스 공격 대비 등 IT보안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개별 고객의 니즈에 맞춰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임 회장은 "현시점부터 즉각 비상경영태세로 전환하고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와 대응 방향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파악한 기업고객들의 구체적인 애로사항과 니즈를 기초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수립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은행 역시 전국의 기업 RM(기업금융전담역)들이 즉시 수출입 기업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자금 수요 파악 등에 나서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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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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