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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1분기 해외사업 제안공모 대상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16:45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16:45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민간 수요를 반영한 신규 해외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공모 및 심의를 거쳐 2건의 해외사업 민간 제안을 조건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열린 심의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한 2025년 BPA 해외 제안사업 공모에 국내 물류기업들이 제출한 4건의 해외 공동 투자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2025.04.07

공사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의를 통해 사업의 기본적인 적정성을 검토해 2건의 제안서를 조건부로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사업은 루마니아 콘스탄차항 배후지역과 크로아티아 리예카항 배후지역에 신규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세부 사업성 검토 및 제안기업과 구체적인 사업 조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해외사업 제안 공모는 분기마다 1회씩 시행하며, 2분기 공모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기업들은 컨테이너 터미널, 물류센터, ODCY, Depot 등 다양한 해외 물류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사업 제안을 BPA에 제출하면 된다.

송상근 사장은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을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안공모를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며 "우리 수출물류기업들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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