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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11일 시장직 사퇴…대구미래 100년 사업 지속 추진해달라"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16:29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17:09

대구FC vs 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 8월 3일 확정, 시장으로서 마지막 결정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대구미래 100년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달려왔고, 이제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11일 사퇴하려고 한다"며 "시도민들이 바라는 대구경북의 핵심현안들을 제가 직접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김용락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간부회의에서 "대구미래 100년 사업 흔들림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사진=대구시] 2025.04.07 yrk525@newspim.com

아울러, "사퇴 전, 시장으로서 마지막 결정으로 8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세계적 명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 개최를 확정했다"며 "4월 말 협약 체결, 그라운드 상태 유지 등 철저히 준비해서 대구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민선 8기 3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미래 100년을 위해 정책을 추진하느라 모두 고생했다"며 "나는 한 때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하지만 변화와 혁신의 중심축은 공직자 여러분들과 대구시민들인 만큼, 앞으로도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대구시의 모든 업무가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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