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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전 국회의원 "부산, 특별투자자유도시로 발전해야"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15:16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15:16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좋은 정책 포럼과 공동 주최로 7일 부산시의회에서 '부산특별자유도시를 제안한다'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을 '특별투자자유도시의 선도모델'로의 발전 제안과 토론을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최인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부산지역 전·현직 구청장 및 시·구의원, 지역 위원장, 각계각층의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최인호 전 국회의원이 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부산특별자유도시를 제안한다' 정책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4.07

주제 발표를 맡은 최인호 전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당 GRDL 등 경제지표에서 부산을 이미 능가한 인천이 2031년이면 인구도 추월한다"며 "부산은 제3의 도시로 추락은 물론 도시경쟁력을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극복할 대안은 부산이 주도하는 도시발전 시스템으로의 전환"이라며 "신투자자유도시로 부산이 거듭나야 된다"고 제시했다.

최 전 의원은 싱가폴의 국부펀드인 테마섹과 같은 '부산투자개발펀드(BIDG) 설립'을 제안하며 "정부와 부산시, 국내외 민간 투자를 통해 30조원 규모의 단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투자사업으로 ▲AI 비즈니스 시티 조성과 AI 선도기업 유치▲부산 거점항공사(부산에어) 투자 설립▲세계적인 관광인프라 투자 조성▲대학기업,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 및 육성▲북극항로, 시베리아 횡단철도 등 미래비전의 투자를 강조했다.

최 전 의원은 "투자자유도시는 투자유치로 얻은 이익도 엄청나지만 사회적 비용도 동시에 수반한다"며 "이를 극복할 사회경제적 대한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초) 선도도시로서의 부산'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부산지역 각계각층의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부산특별자유시 구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됐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부산특별자유도시를 제안한다' 정책 워크숍 2025.04.07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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