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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8일 다시 방미...'25% 관세' 낮출 수 있을까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13:50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13:57

미국 USTR 대표 등 주요 인사 면담 예정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8일 방미에 나선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만나 미국 정부가 부여한 관세율(25%) 인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USTR 대표 등 미국 정부 주요 인사를 만나 '25% 관세'를 비롯해 양국의 통상 현안을 놓고 면담할 예정이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면담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3.15 dream@newspim.com

이번 방미에서 정 본부장은 지난 2일 발표된 관세조치 등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에 대한 미국 측의 구체적인 입장과 향후 계획을 파악하고, 우리에 대한 25% 관세율을 낮추기 위한 우리 입장을 중심으로 미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관세조치가 글로벌 통상환경 및 한-미 간 교역·투자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리의 우려를 전달하는 한편, 동 조치가 우리 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미국 측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교 본부장은 "지난 2일 국별관세 조치를 비롯한 철강‧알루미늄‧자동차‧자동차 부품 등 품목별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기업과 우리 기업의 미국 내 기업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방미를 포함해 미국 측과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을 지속하면서 국별관세를 비롯한 미국의 관세정책이 우리 업계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미 협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면담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3.15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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