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조국혁신당, 야권 완전국민경선 제안..."민주진영 압도적 승리해야"

기사입력 : 2025년04월06일 12:44

최종수정 : 2025년04월06일 17:31

"다수 연합 민주정부 필요...오픈프라이머리는 응원봉 플랫폼"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조국혁신당은 6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야권 통합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을 재차 제안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가올 대선에서 민주진보진영이 압도적인 승리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사진=뉴스핌DB]

김 권한대행은 "탄핵 대통령을 두 번이나 배출한 정당이 다시 대선 승리를 주장하고 있다. 내란 잔당과 배후를 철저하게 단죄하고 역사에 기록해야 한다"며 "압도적 승리의 정권교체만이 내란을 완벽하게 종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빛의 광장에서 분출된 사회대개혁 요구를 새로운 다수 연합 민주 정부가 받아 안아야 한다. 빛의 광장에서 응원봉을 든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다시 희망으로 결집해야 한다"면서 "오픈 프라이머리는 응원봉 플랫폼"이라고 했다.

김 권한대행은 민주당을 향해 "결단을 촉구한다"며 "혹여 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민주당만의 담장 안에 가두지 마시기 바란다. 차기 졍부는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모두의 헌정수호 연합정부가 되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모든 정당에도 호소한다. '누군가의 후보'가 아닌, '우리 모두의 후보'를 내서 '우리 모두의 대통령'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것이 헌정을 지키려고 몸을 던졌던 국민의 뜻"이라고 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