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①4월 A주 투자방향 참고 지표, '월간 증권사 추천주 리스트'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4월04일 09:09

최종수정 : 2025년04월04일 09: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월 A주에서 주목할 '증권사 추천주 리스트'
짙어진 A주 불확실성, 투자방향 설정 참고지표
업황+실적+밸류+배당매력 기준 187개주 선별
선별된 종목을 통해 엿본 4월 A주 투자 트렌드

이 기사는 4월 3일 오후 4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글로벌 무역 전쟁의 전운이 짙게 드리워지면서 4월 전세계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 중국 본토 A주의 4월 장세가 시작된 가운데, 투자방향 선정의 참고지표가 될 수 있는 증권사들의 '월간 추천주 리스트'가 속속 공개되고 있어 주목된다.

월간 증권사 추천주는 해당 월의 거시경제 추이, 산업 발전 추이, 상장사의 펀더멘털과 시장 심리 등의 요소를 기준으로 선별한 높은 투자가치를 지닌 종목들이다. 해당 종목들은 일반적으로 증권사가 예상하는 시장 추이와 투자 기회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에 따라 선별되는 만큼, 투자자들에게 있어 일정부분 참고할만한 가치가 있다.

앞서 다수의 증권기관은 심화되는 불확실성에 대응해 높은 배당 매력과 안정적 연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종목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 투자노선이 4월 A주의 핵심 투자노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4월까지 A주 상장사들의 2024년 연간 실적 보고서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4월 업황 호조가 예상되는 섹터 종목 중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며 탄탄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입증한 동시에 저평가 매력이 두드러진 종목들이 추천주 리스트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 4월 증권사 추천주 187개주, '이 섹터'에 집중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 통계에 따르면, 4월 2일 현재까지 총 187개 종목이 '4월 증권사 추천주 리스트'에 포함됐다.

그 중 3곳 이상의 증권사에 의해 4월 추천주로 선정된 종목은 13개로 중국을 대표하는 맥주 제조사 칭다오맥주(600600.SH), 석유 화학제품 및 화학 신소재 생산업체 위성화학(002648.SZ), 양돈 업계 대장주 목원식품(002714.SZ), 생명보험 서비스 제공업체 신화생명보험(601336.SH), 천연 가죽 생산업체 거성농목(603477.SH) 등이 포함된다.

특히 칭다오맥주는 중타이증권(中泰證券), 절상증권(浙商證券), 민생증권(民生證券), 국련민생(國聯民生), 국성증권(國盛證券), 중은증권(中銀證券), 중원증권(中原證券) 등 가장 많은 증권사에 의해 추천주로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4.03 pxx17@newspim.com

섹터별로는 전자, 의약바이오, 자동차, 기계설비, 비철금속 섹터에서 10곳 이상의 추천주가 나왔다. 그 중에서도 전자 산업에서만 가장 많은 21개 종목이 4월 추천주로 선정됐다.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이자 애플 테마주인 입신정밀(002475.SZ),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SMIC(688981.SH), 전자제품 보호 패널 연구개발 업체 남사과기(300433.SZ), 스마트폰 단말기 연구개발 업체 선전트랜션홀딩스(688036.SH), 중국 플래시 메모리 칩 연구개발 업체 조역창신(603986.SH), PCB 섹터 리더 기업 중 하나인 성굉과기(300476.SZ) 등 전자 섹터 대장주들이 대거 포함됐다.

다수 증권사는 전자 산업체인에 연계된 세부 영역별 공급망의 성장 기회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신건투증권(中信建投征券)은 자율주행 대중화 시대가 다가오면서 스마트 드라이빙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하에 라이다, 카메라, 연산 칩, 도메인 컨트롤러 등의 수요 증가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이뤄지고, 이에 따라 차량용 전자 부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창증권(華創證券)은 2025년 국내 대형 기업들의 자본 지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공급 측면에서 자본 지출이 계속 증가하고 수요 측면에서 국산 컴퓨팅 칩이 지속적으로 성장의 기회를 마련함에 따라 국산 컴퓨팅 공급망이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상해증권(上海證券)은 2024년부터 각 제조사들이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범용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자동차 전자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가운데, 기술적 측면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에 위치해 있지만, 향후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되며 성숙한 시장을 구축해나가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인쇄 회로 기판(PCB) 영역의 4월 성장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다. AI 기능 및 기술이 지속적으로 진화함에 따라 전자 부품의 기술 업그레이드와 혁신을 촉진, PCB 제품이 '높은 품질+낮은 에너지 소모+높은 열발산+미세 회로' 등의 특징을 띄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그 과정에서 가치와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4월 A주 투자방향 참고 지표② '월간 증권사 추천주 리스트' 공개>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