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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6・25참전유공자 기념탑, 4일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서 제막

기사입력 : 2025년04월03일 10:15

최종수정 : 2025년04월03일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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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는 오는 4일 오전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서 '춘천시 6·25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막식에는 오진영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손희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회장 및 염기원 춘천시 지회장과 참전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춘천시 6·25참전유공자 기념탑 조감도. [국가보훈부 제공]

춘천은 6·25전쟁 초기 춘천대첩을 통해 북한군의 진격을 지연시켜 유엔군 파병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 이 지역은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뒤집는 계기를 마련한 곳이었다.

이번에 제막하는 춘천시 6·25참전유공자 기념탑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총 약 6억6100만원이 투입됐다.

높이 12m의 이 기념탑은 춘천대첩에서 북한군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사용된 M3 105mm 경곡사포 포신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기념탑 아래에는 국군과 함께 전투에 참여한 경찰, 민간인, 학생의 모습이 동상으로 형상화됐다.

기념탑 뒤쪽 좌·우 메모리얼 벽면에는 춘천 출신 6·25참전유공자 328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건립 취지문과 춘천대첩 전개 과정, 민·관·군의 활약상도 소개하고 있다.

강정애 보후부 장관은 "기념탑이 추모의 공간에 그치지 않고 춘천지역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국가보훈부는 향후에도 미래 세대가 6·25전쟁의 역사와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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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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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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