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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영농인력 연 250만명 목표

기사입력 : 2025년04월02일 14:38

최종수정 : 2025년04월02일 14:38

2일 전북 김제 벽골제공원서 개최
5000만원 상당 영농물품 전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협중앙회는 2일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농가주부모임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전북대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은 김제 지역 농업인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비료 살포기 등 영농물품을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농가를 찾아 하우스 감자 수확, 땅콩 심기 등 영농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농협중앙회는 2일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개최했다. [사진=농협중앙회] 2025.04.02 plum@newspim.com

강호동 회장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농협은 인건비·영농자재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올해 농촌인력중개를 통해 250만명의 영농인력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도시농협을 통한 농작업 참여자 모집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 영농인력 풀을 확대하고, 법무부 보라미 봉사단 영농인력 활용사업 추진해 '영농인력지원 데이터분석 시스템' 운영으로 인력 수급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임직원 일손 돕기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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