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텐트·바닥 매트 및 마스크 5000매 추가 지원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240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익산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았으며 재난 앞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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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3.28 lbs0964@newspim.com |
또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기업인 ㈜경원상사의 후원으로 마스크 5000매를 경북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해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챙겼다.
앞서 익산시는 재난 초기 대응으로 구호 텐트와 바닥 매트 50점을 긴급 조달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과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공동체 정신을 확산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익산시민과 공직자가 나눈 정성이 피해지역의 회복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