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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 성료...이벤트 라운드 수 70만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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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은 지난 5주간 진행한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가 70만 라운드 수를 돌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3월 25일까지 5주간 진행한 카트비 무료 혜택의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가 이벤트 라운드 수 70만 회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주간 진행한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가 70만 라운드 수를 돌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 골프존]

'시즌 오프닝!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는 골프 시즌 오픈에 맞춰 회원들에게 스크린과 필드를 연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골프존과 코스 제휴를 진행하는 골프장의 라운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은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로 투비전NX, 투비전플러스, 투비전, 비전플러스 시스템(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진행됐다.

주요 혜택으로는 골프장의 카트비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 테일러메이드 아이언 세트 등 골프 용품도 경품으로 시상했다. 회원 로그인 후 골프존과 코스 제휴를 맺고 있는 전국 골프장 중 9개의 이벤트 코스 스크린 라운드를 완료하면 자동 참여됐으며, 추첨을 통해 해당 골프장의 주중 카트비 무료 쿠폰을 지급했다. 특히 골프존 구독 서비스 G멤버십 회원에게는 선택한 이벤트 코스 골프장의 주중/주말 카트비 무료 쿠폰을 즉시 제공하는 혜택을 더해 봄 라운드를 준비하는 골퍼들의 부담감을 덜었다.

이번 이벤트는 스크린과 필드를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형태의 이벤트로, 이벤트 라운드 수는 역대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 중 가장 높은 70만 회를 기록했다. G멤버십 회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으며 실제 이벤트 참여로 카트비 무료 쿠폰을 받은 G멤버십 회원의 10% 이상이 실제 필드 라운드에서 쿠폰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골프존은 제휴 골프장과의 상생 및 스크린과 필드 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골프장의 영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벤트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베이스타즈 김재협 부장은 "올 겨울 추운 날씨로 시즌 오픈이 늦어져 걱정했는데 이벤트 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 골프장 영업에 큰 도움이 되었고 본 이벤트가 골퍼들에게 큰 즐거움이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와 같이 스크린골프와 골프장이 상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엠스클럽의성 이태구 대표는 "국내 대표 골프 토털 기업 골프존과의 제휴를 통해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하고 더욱더 많은 골퍼들에게 골프장을 알릴 수 있어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골프업계가 한 번 더 활성화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스크린과 필드 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골프존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골프존은 회원들에게 골퍼들의 골프 라이프 사이클 전반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G멤버십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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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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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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