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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로크웰, 트럼프 '제조업 재건책' 디딤돌…장기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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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산서 회복 엿보여, 신규 수주 등
"차기연도부터 실적 회복 본격적 전개"
밸류에이션 적정 평가, 월가 매수론 우위

이 기사는 3월 25일 오후 3시0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크웰, 트럼프 '제조업 재건책' 디딤돌…장기 승자"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4. 회복 역동성

월가의 일부 전문가는 로크웰의 최근 실적 부진과 이에 따른 주가 하락 현상은 장기 투자자에게 매수 기회의 배경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호적인 장기 추세를 뒷배로 두고 있음은 물론 부진했다는 최근 실적에서 회복의 역동성이 엿보여서다. 예로 신규 주문량이 증가세로 반전하고 서비스 사업부에 해당하는 ③라이프사이클서비스의 매출액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통상 서비스 부문의 성장은 하드웨어 판매의 회복에 선행하는 특징이 있다.

2025회계연도 1분기 로크웰의 신규 주문량은 전년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한 자릿수대 중간의 증가율(약 4~6%)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전체 매출은 줄었지만 신규 주문의 증가는 향후 판매 회복의 신호로 해석된다. 사후 지원과 컨설팅을 담당하는 ③라이프사이클서비스는 매출액으로 관련 분기에 유일하게 성장한 사업부였는데 인수·합병이나 환율 변동 등 외부 효과를 제외한 유기적 매출 성장률이 5%로 보고됐다.

보통 라이플사이클 같은 서비스 사업의 성장 지속은 판매 회복을 암시한다. 당장 고객사 사이에서 새 장비 구매는 꺼려지지만 기존 설비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최적화하고자 하는 의향은 있다는 이야기인데 고객사들이 이런 패턴을 보이는 것은 수요가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불확실성이 걷히면 신규 장비 구매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연간반복매출(ARR; 모든 서브스크립션 계약을 합산해 향후 1년간 예상되는 매출액)의 성장 지속도 고무적이다. 2025회계연도 1분기 연간반복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2024회계연도 4분기는 16%)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회사의 서브스크립션 기반 서비스나 소프트웨어 판매가 강화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로크웰의 매출액에서 ARR의 비중은 2018년 4%에서 현재 11%로 크게 확대됐다. 회사는 ARR의 연간 10%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금흐름의 개선도 극적이다. 2025회계연도 1분기 로크웰의 잉여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3500만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해 그 규모가 2억9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잉여현금흐름 전환율은 140%(잉여현금흐름÷순이익<조정 후>×100%)를 기록했다. 2025회계연도 연간 전환율을 100%로 목표한다. 회사가 회계상의 이익을 실질적인 현금으로 효율적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신호다.

5. "차기연도 본격 회복"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10월 시작하는 차기 회계연도(2026회계연도)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을 예상한다. 코이핀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2025회계연도 연간 매출액과 주당순이익은 각각 80억7000만달러와 9.36달러로 2%, 4% 감소가 예상되지만 2026회계연도에는 각각 모두 증가세로 돌아서 그 폭이 7%, 19%로 예상된다. 2027회계연도는 매출액과 주당순이익 증가폭이 7%와 15%로 전망되고 있다.

이익 증가율이 매출 성장률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단순히 판매량 증가를 넘어 수익성 구조의 향상을 시사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마진이 높은 라이프사이클서비스 사업부의 성장과 ARR의 강세를 통해 고마진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사업 강화가 엿보인다는 해석이 뒤따른다. 통상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와 달리 초기 개발 뒤 추가 비용이 크게 들지 않아 차후 매출 창출 시 높은 이익률 창출이 가능하다. 또 유지보수 부문은 로크웰만이 관련 제품에 대한 정보와 전문성을 갖고 있기 떄문에 가격결정력이 높다.

로크웰 주식의 밸류에이션은 현재 과거 대비 수용할 만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현재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은 27.3배로 과거 10년 평균 추정치 25배보다 소폭 높다. 과거 평균치와의 차이가 소폭이고 그 사이 로크웰의 수익성 구조 또한 밸류에이션이 유리한 방향으로 향상돼 온 만큼 장래성까지 고려할 때 적정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오펜하이머의 노아 카에 애널리스트는 "[자동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전환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당장 애널리스트들은 로크웰의 주가에서 1년 안에 10%가 넘는 상승폭이 실현될 것으로 상정한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17명이 제시한 목표가(12개월 내 실현 상정) 평균값은 304.12달러로 현재가 267.96달러보다 13%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의견 분포를 보면 8명이 매수, 6명이 중립, 3명이 매도로 매수 의견이 우위에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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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릭픽 메달 원가 따져보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금·은값이 하늘 끝까지 치솟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은 명예에 더해 현금 가치로도 역대급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동계올림픽에 걸릴 메달은 금·은·동 245개씩 모두 735개다. 동계올림픽에 이어 열리는 패럴림픽에선 모두 411개의 메달(금·은·동 각 137개)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탈리아국립조폐국은 '두 도시가 만나 하나가 된다'는 콘셉트로 메달을 제작했다.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개최 도시를 상징하는 반쪽이 맞물려 하나의 원을 이루는 디자인이다. 겉으로 보기엔 하나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두 조각이 만나 완성되는 구조라 공동 개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한쪽 면엔 올림픽 오륜기가, 반대편에는 종목명과 이번 대회의 엠블럼이 새겨진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IO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IOC] 환경·지속가능성도 이번 메달의 키워드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금속 폐기물에서 회수한 재활용 금속을 써서 메달을 제작했고, 주조 과정 역시 100% 재생에너지로 작동하는 유도 가열로에서 이뤄졌다. 환경 비용을 줄이려는 올림픽의 방향이 담겨 있다. 금메달은 500g짜리 순은에 6g의 순금을 도금해 총 506g, 은메달은 순은 500g, 동메달은 구리 420g이다. 규정상 금메달은 최소 92.5% 이상 은으로 만들어야 하고, 여기에 6g의 금으로 도금을 해야 한다. 메달 지름은 80㎜, 두께는 10㎜로 손에 쥐면 묵직함이 전해진다. 문제는 최근 몇 년 사이 치솟은 금과 은의 시세다.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금 현물 가격은 약 107%, 은은 약 200% 급등했다. 시세를 적용하면 이번 동계올림픽 금메달 1개의 재료비는 2300달러(약 337만 원)에 이른다. 파리 올림픽 때보다 두 배 이상 비싸진 셈이다. 은메달은 1400달러(약 205만 원)로 파리 때의 세 배를 넘었다. 상대적으로 재료값이 저렴한 동메달은 5.6달러(약 8350원) 수준이다. 메달의 진짜 가치는 선수의 땀과 눈물에 있지만, 숫자로만 따져도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다. 올림픽 메달은 초창기엔 지금과 같은 모양도, 지금 같은 가치도 아니었다. 1회 근대올림픽인 1896 아테네 대회에서 1위에게 주어진 건 금이 아니라 은메달이었다. 2위는 동메달, 3위는 아예 메달이 없었다. 당시 은메달은 지름 48㎜, 두께 3.8㎜로 지금보다 훨씬 작고 얇았다. 1900 파리 올림픽에선 금·은·동메달 시상 체계가 도입됐지만, 모양은 지금과 다른 사각형(가로 42㎜, 세로 60㎜)이었다. 우리가 익숙한 둥근 모양의 메달과 순금 금메달은 1904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 처음 등장했다. 하지만 순금 메달의 시대는 길지 않았다. 1912 스톡홀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금메달은 순금이 아닌 은 위에 금을 도금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금값이 치솟을 때마다 순금 메달의 귀환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지금처럼 금과 은 가격이 폭등한 시대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얘기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딴 클로이 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이룬 최민정. [사진=로이터 뉴스핌]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다. 그는 올림픽에서만 금 23개, 은 3개, 동 2개로 2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올림픽 무대에서는 노르웨이가 메달 역사를 이끌어왔다. 동계 최다 메달리스트는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전설 마리트 비에르겐으로 금 8개, 은 4개, 동 3개로 1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최다 금메달 기록도 비에르겐이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남자 바이애슬론·금 8·은 4·동 1), 비에른 댈리(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금 6·은 4)와 나란히 8개를 보유 중이다.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10개 이상 따낸 선수는 지금까지 7명뿐이다. 한국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이 금 2개, 은 3개, 동 1개로 6개의 메달을 따내 동계 최다 메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최다 금메달은 여자 쇼트트랙 레전드 전이경이 보유한 4개다. 이제 시선은 7일(한국시간) 새벽 개회식이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의 빙판과 설원으로 향한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이미 금 3개, 은 2개를 목에 건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보태면 최다 메달과 금메달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울 수 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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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억 의혹' 강선우·김경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구속영장에 뇌물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판례를 검토한 결과 정당 공천은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이번 의혹은 뇌물죄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을 검찰에 최종 송치할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현재 공천헌금 수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헌법 제44조에 따라 경찰은 현역 의원을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gdy10@newspim.com 2026-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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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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