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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2030 고객 특화 자동차금융 프로모션 실시

기사입력 : 2025년03월26일 10:38

최종수정 : 2025년03월26일 10:38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와 현대 N 시리즈 모델 이용 시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자동차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인생 첫 차'를 전기차로 타보고 싶은 2030 고객이라면 '현대자동차 EV 청년 스탠다드 리스' 프로그램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기차 보조금에 현대자동차와 현대캐피탈의 리스 특별 할인혜택을 더해, 전기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2030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낸 상품이다. 무엇보다 만 19~34세 고객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가 전기차일 경우, 환경부에서 국가 보조금의 20%를 추가로 지원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현대자동차 EV 청년 스탠다드 리스' 프로그램 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5 ▲2024 아이오닉6 ▲2024 코나 일렉트릭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와 현대 N 시리즈 모델 이용 시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자동차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현대캐피탈] 2025.03.26 yunyun@newspim.com

예를 들어 일반 고객들이 '현대자동차 EV 스탠다드 리스' 프로그램 이용 시, 아이오닉6(차량가 4695만원)를 36개월 기준, 월 49만원(이용자 명의 상품, 지자체 평균 보조금 기준)에 탈 수 있지만, 만 19~34세 청년들은 아이오닉6를 같은 조건으로 추가 보조금에 특별 할인 혜택을 받아 월 8만원 더 저렴한 41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가격 부담으로 인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2030 고객이라면 현대캐피탈의 '현대자동차 EV 청년 스탠다드 리스' 프로그램이야말로 최대 1000만원에 이르는 보조금 혜택을 받아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라인업인 '현대 N' 역시, 현대캐피탈이 새롭게 선보이는 'N-FINANCE'를 통해 합리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구매 시 할부 서비스만 제공하는 다른 금융사들과 달리, '현대 N'을 살 때, 탈 때, 팔 때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N-FINANCE'에 담았다. 현대캐피탈 'N-FINANCE'의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5 N'과 '아반떼 N'이다.

우선, 현대캐피탈 'N-FINANCE 할부'를 이용해 현대자동차 아반떼 N(차량가 3309만 원)을 구매하면, 36개월 기준 월 11만 원 수준의 파격적인 납입료 혜택이 주어진다. 이 같은 파격적인 가격 혜택은 현대자동차 전용 카드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차량가의 최대 65%를 만기 시 납부하도록 유예하면 누릴 수 있다. 고객들이 할부 만기 시점에 내야 하는 유예금은 사전에 보장 받은 중고차 판매 가격으로 납부할 수 있어 차량 반납 시 별도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현대캐피탈 'N-FINANCE 리스/렌트'는 월 납입료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할인형'과 카레이싱 전용 서킷에서 주행 특권이 주어지는 '부가서비스형'(리스만 가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다.

특히, 'N-FINANCE 리스' 부가서비스형을 선택한 고객들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자동차 테마파크인 인제스피디움의 ▲호텔 슈페리어 객실 1박 숙박권(2인 기준) ▲F&B 5만 원 이용권 ▲서킷 주행권 4매로 구성된 패키지를 연 1회 제공받아 현대 N의 고성능 드라이빙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현대캐피탈 'N-FINANCE 리스' 부가서비스형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다양한 특성과 취향을 가진 고객들이 원하는 자동차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월 납입료 혜택에, 맞춤형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실속 넘치는 금융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인 현대캐피탈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와 현대 N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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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尹 조사일 변경 요청 거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소환 조사일 변경 요청을 거부하고, 이번 주 내 출석 일자를 다시 통보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이에 불응할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예고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30일 오후 5시 30분쯤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후 4시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부터 금주의 특정 일자를 지정한 출석 기일 변경 요청서를 접수했다"며 "특검 내부 논의 결과, 기일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하고 이를 변호인에게도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이날 내란 특별검사팀에 2차 소환 조사일을 '7월 5일 이후'로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은 29일 새벽 1시쯤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1차 소환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는 윤 전 대통령 모습. [사진=이형석 기자] 이어 "내일(7월 1일) 출석에 불응할 경우, 즉시 금주 중에 있는 특정 일자와 시간을 지정해 재차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다"라며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을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당초 7월 3일 이후 출석을 요청했으나, 최근 의견서를 내고 7월 5일 이후로 출석 일자를 더 늦춰달라고 재요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윤 전 대통령 측은 한 차례 기일 변경 요청서를 제출함으로써 오는 7월 1일 소환 조사에 참여할 수 없다는 의견을 재차 피력했다. 특검은 7월 4일 또는 5일로 재소환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 특검보는 "금주의 중 정할 특정일자는 4일 또는 5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특검보는 '마지막 단계의 조치'와 관련해 해당 내용이 체포영장 청구 이상의 단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박 특검보는 '마지막 단계로 체포영장 청구가 있는데, 출석 불응 시 검토하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출석을 불응하는 경우에 체포영장이 될 수도 있고, 그 다음 단계가 될 수도 있고 이런 여러가지 고민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전 협의가 부족했다'고 주장하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의견서를 보내면 특검 측이 검토하고, 이런 (모든) 과정이 협의라고 생각한다"며 "저 쪽(윤 전 대통령 측)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만이 협의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지난 28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오는 30일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바 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상의 이유, 재판 준비 등을 이유로 7월 3일 이후로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의 사정 등을 고려해 하루 늦춘 7월 1일로 날짜를 재통보하며 2차 소환조사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날짜를 미뤄달라고 이날 다시 요구했다. 특검은 현재 윤 전 대통령 측의 수사 방해 행위를 수사하기 위한 경찰 인력 3명을 경찰청에 요청하는 한편, 오는 1일 2차 소환 조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yek105@newspim.com 2025-06-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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