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5일 본청 부서장 협의회에서 도내 어려운 지역 경제를 지원하고 교육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공사 대금 선금 지급 ▲교직원 맞춤형 복지비 조기 집행 ▲예산 조기 배정 및 집행 지도 강화 등의 방안을 통해 재정이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부서장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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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5일 부서장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5.03.25 baek3413@newspim.com |
도 교육청은 26일 김태형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 집행 점검단 회의를 개최하여 교육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39개 기관의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상반기 재정 집행 현황 점검 ▲신속 집행 및 소비·투자 부문의 재정 집행 목표 공유 ▲집행 부진 사업 점검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도 교육청은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충북 도민과 상생하는 방안을 찾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환경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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