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인터뷰] 최준구 평택시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원으로 남고 싶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최준구 의원은 '시민과 함께 시대와 나란히' 라는 철학 아래, 시민을 대표해 일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의 동료 의원들은 항상 웃으며 의견을 경청하는 그의 태도를 신뢰한다. 매너는 기본, 행정 전반에 걸친 해박한 지식과 국회의원 비서, 평택시장 정책보좌관, 국회의장 정무기획비서관 등을 거치며 습득한 정치 노하우로 정치계에 실력파로 통하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듣는 것을 중요한 의정 활동으로 삼고 언제나 현장에 있다.

최근에는 도서관 활성화와 자기주도 학습 등 교육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여러 조례 제정에도 노력중이다.

최 의원은 "빠르게 성장하는 평택의 양극화를 경계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원으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뉴스핌은 최 의원을 만나 남은 후반기 활동과 그의 포부를 들어봤다.

평택시의회 최준구 의원[사진=평택시의회]

- 최준구 의원께서 강조하시는 '우문현답'의 의미와 이를 의정 활동에 어떻게 반영하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 의정활동의 좌우명이 '우문현답'이라고 말하면 시민분들이 어리둥절해 하십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있다'는 뜻으로 최대한 현장에서 소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선출직 의원에게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능력이 '공감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전문성이 뛰어난 의원의 주장이라 하더라도 현장과 괴리되는 순간 공허한 외침이 되어 버립니다.

지역구를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구석구석을 살피고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이런 노력의 일환입니다.

- 최근 도서관 활성화와 자기주도 학습 등 교육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계신데,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좋은 도시란 경제적으로 풍족한 도시를 넘어 건강한 공동체가 살아숨쉬는 도시라 생각합니다. 풍요로움 속에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건강한 공동체 조성과 사회통합 과제의 해법은 교육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통해 사회적 계층 사다리를 오르내릴 수 있어야 양극화를 극복하고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도서관이 중심이 된 공동체 활성화와 자기주도 학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자고 주장하는 이유도 이런 취지라 볼 수 있습니다.

- 예결위원회 활동 중 2025년 예산심사에서 지적하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관련 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시 예산도 가정 살림살이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단위가 크고 복잡해 보이지만 상식의 문제로 접근하면 비슷합니다. 여유가 있을 때 미래를 위해 저축하고, 저축한 돈이 높은 이자를 받게 해야 한다는 것. 단순한 논리입니다.

우리가 여유 자금이 생겼다고 덜컥 차도 바꾸고 비싼 옷도 사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을 다 해버리지 않듯, 시 예산도 여유가 있을 때 기금을 적립했어야 한다는 지적이였습니다. 평택시는 하고 싶은 사업이 많다고 저축을 하지 않은 것이지요.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직전 회계연도 일반회계 순세계이영금의 5% 이상을 재정안정화 계정에 적립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을 담아 관련 조례를 개정해 긴급한 재정수요에 대응하도록 했습니다.

불법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준구 의원[사진=평택시의회]

- 평택시의 경제적 성장과 관련해 향후 시의원으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어떻게 설정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삼성전자와 주한미군기지, 평택항이 있는 평택의 경제는 대한민국을 넘어선 세계 경제질서 재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하기에 평택의 경제는 거시적 관점을 바탕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기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며 대륙과 국가간 경제적 역할에 대한 큰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고,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질서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자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가 HBM 반도체 생산 능력을 입증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AI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천명해야 멈춰있는 고덕 삼성 공장의 공사가 재개될 것이고, 주한미군기지도 한국이 동북아시아 평화체제 유지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외교적으로, 경제적으로 보여주어야 안정적 주둔이 가능한 상황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평택항의 활성화도 한국과 중국의 외교적 협력관계의 정립에 따라 가늠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평택의 산업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한 노력, 도시의 경제적 성장이 서민 경제에 돌아가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 경제적 성장이 문화와 교육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정책의 수립도 앞서 말한 거시적 접근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보다 근본적인 문제 제기와 준비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싶은 말고 약속이 있다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 저는 '사서 고생한다'는 말을 좋아합니다. 제가 고생한 만큼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편해지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시민들께서 지역의 선출직 의원들을 뽑아 놓으셨으니 잘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시의원들을 자주 부르시고 자주 다그치셔야 지역이 발전한다 믿습니다. 거창한 약속보다는 작은 일 하나라도 제대로 하기 위해 현장을 뛰는 의원이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krg04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