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 소상공인 지원 위한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가 1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수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20일 토스뱅크에 의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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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19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한국무역보험공사 - 지방·인터넷전문은행(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간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 2025.03.20 dedanhi@newspim.com |
이번 협약 체결은 '지방·인터넷은행-무보 협약식 및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은 온라인 비대면 수출금융 지원 활성화이다. 이를 통해 수출 소상공인은 은행 방문 없이 앱을 이용해 보증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처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보증 시스템을 제공하고, 토스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수출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관련 기관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하고, 비대면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력 분야를 확대하여 수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토스뱅크의 이은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기반으로 한 편리한 수출자금 조달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