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낙동강청, 폐수배출업소 35곳 집중점검 실시

기사입력 : 2025년03월18일 15:40

최종수정 : 2025년03월18일 15:40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정밀 조사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다음달까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공공처리시설로 유입하는 폐수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낙동강 수질 보호와 주민들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공공처리시설로 유입하는 폐수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이번달 말부터 2개월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1.22.

이번 점검에서는 유기물질, 중금속(특정수질유해물질) 등이 고농도로 배출되는 금속가공·피막처리·식품가공·화학물질 제조업체 중 35곳을 선정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와 배출(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여부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중대한 사항은 엄중히 조치하되, 기술적 문제점이 나타난 업체에 대해서는 기술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맑은 하천과 깨끗한 수돗물은 우리 모두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세심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물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