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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3월 LPR, 中 국무원 내수진작 기자회견, 2월 생산∙소비∙투자 지표, 美 FOMC 회의, 엔비디아 'GTC 2025', 화웨이 신제품 발표회

기사입력 : 2025년03월17일 06:30

최종수정 : 2025년03월17일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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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3월 17일 오전 06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3월 17일~3월 23일) 중국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3월 LPR 발표, 5개월 연속 동결될까 △中 국무원, 내수진작 관련 기자회견 개최 △생산∙소비∙투자 2월 지표 발표 △美 FOMC 회의, 파월 의장 발언 주목 △엔비디아 'GTC 2025' 개최 △화웨이 PURA 선봉 축제 및 신제품 발표회 개최 등을 꼽았다.  

◆ 3월 LPR 발표, 5개월 연속 동결될까

1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실질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3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2. 지난달 인민은행은 1년물 LPR을 3.1%, 5년물 LPR은 3.6%로 동결하며, 4개월 연속 동결 상태를 이어감.

3. 중국 흥업증권(興業證券)을 비롯한 다수 기관은 여전히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매우 크지는 않다고 진단함.  

[자료 =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 홈페이지] 1년물(파란색 선)과 5년물(초록색 선) 대출우대금리(LPR) 추이.

◆ 中 국무원, 내수진작 관련 기자회견 개최 

1. 17일 오후 3시(현지시간) 중국 국무원 신문 판공실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상무부, 인민은행, 시장감독관리총국 등 유관부처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내수 진작책을 발표할 예정.

2.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장의 예상보다 강력한 정책적 시그널이 포착될 경우 중국증시 상승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생산∙소비∙투자 2월 지표 발표

1. 17일 국가통계국은 △제조업 동향 지표인 공업증가치(산업생산) △전자상거래∙백화점∙슈퍼마켓∙일반 소매점 등의 매출을 합산한 사회소비품소매총액(소매판매) △부동산∙제조업∙인프라 경기를 보여주는 고정자산투자 등 중국의 전반적인 경기동향 파악할 수 있는 실물경제 지표의 2월분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

2. 화태증권(華泰證券)은 1~2월 누적 산업생산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작년 12월의 6.2%에서 6%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 같은 기간 소매판매의 증가율은 작년 12월의 3.7%에서 4%로 상승 예상. 고정자산투자는 12월의 3.2%에서 3%로 소폭 둔화가 예상되는데 그 중 제조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강세를 보이고, 부동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낙폭은 축소되겠으며, 인프라 투자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측함.

◆ 美 FOMC 회의, 파월 의장 발언 주목

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19일(이하 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개최.

2. 금리 동결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회의 후 가질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어떠한 발언을 할 지에 주목.

3. 연준은 지난해 9월 첫 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3차례에 걸쳐 1.0%포인트(P) 인하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금리를 지속 동결함.

4. 블룸버그 조사 결과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도 4.25~4.50%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측. 앞서 파월 의장이 "우리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신중론적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도 동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림.

[사진=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 엔비디아(NVIDIA) 기업 로고 이미지.

◆ 엔비디아 'GTC 2025' 개최

1. 미국 AI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NVIDIA)가 17~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를 개최하고 AI 시대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세대 GPU를 비롯해 AI칩,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을 공개할 예정.   

2. 18일 오전 10시 SAP 센터에서 진행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도 관심사. 그간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 이후 AI나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연출했던 경우가 많았던 만큼, 이번에도 관련 섹터와 종목의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됨.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 엔비디아(NVIDIA) 

[사진 = 바이두] 2025년 3월 20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화웨이 퓨라(PURA) 선봉(先鋒) 축제 및 훙멍즈싱(鴻蒙智行∙HIMA∙Harmony Intelligent Mobility Alliance) 신제품 발표회' 개최 관련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

◆ 화웨이 PURA 선봉 축제 및 신제품 발표회 개최

1. 중국 대표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華為)는 20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화웨이 퓨라(PURA) 선봉(先鋒) 축제 및 훙멍즈싱(鴻蒙智行∙HIMA∙Harmony Intelligent Mobility Alliance)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훙멍 네이티브 버전을 탑재한 첫 번째 신형 기기를 선보일 예정.

2. 앞서 화웨이 위청둥(余承東) 소비자사업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다수의 중요한 신제품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혀, 시장의 기대감 확대.

 

* 용어 설명

① 훙멍(鴻蒙∙HARMONY∙하모니) : 화웨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운영체제(OS). 

② 훙멍즈싱(鴻蒙智行∙HIMA∙Harmony Intelligent Mobility Alliance) : 화웨이 산하에 있는 스마트 드라이빙 기술 연구개발 전담업체. 

③ 퓨라(PURA) : 2024년 4월 15일 화웨이가 선보인 스마트폰 신모델.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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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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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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