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종합] 미국 2월 비농업 고용 '예상 하회', 실업률은 4.1%로 상승...침체우려↑

기사입력 : 2025년03월07일 23:40

최종수정 : 2025년03월08일 00: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월에 비해 늘었으나 예상에는 못 미쳤으며 실업률은 4.1%로 올랐다.

미국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미국의 2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보다 15만1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16만명)에는 못 미쳤으나 1월 12만5000명 증가(수정치)에 비해서는 높았다. 실업률은 1월의 4.0%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4.1%로 0.1%포인트 올랐다.

고용이 예상에 못 미쳤지만,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신호도 나왔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주목하는 시간당 평균 임금은 2월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하며 1월의 4.1%에서 오름폭이 소폭 둔화했다. 시장 예상치(4.2%)도 밑돌았다. 전월 대비로도 임금 상승률은 0.3%로 1월의 0.4%에서 낮아졌다.

미국 2월 실업률과 비농업 고용 추이, 자료=미 노동부, 2025.03.07 koinwon@newspim.com

2월 고용 보고서에서 특이할 점은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올랐다는 것이다.

2월 경제활동 참가율은 62.4%로, 1월의 62.6%에서 하락하며 지난 2023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상 경제활동참가율이 하락하면 실업률 또한 내리는데, 2월 구직 단념자와 시간제 근로자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지표인 실질실업률은 8%로 1월보다 0.5%포인트 오르며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경제활동인구(공급)가 줄어든 가운데 기업의 고용(수요)도 줄어들었다는 의미로 고용시장의 노동 공급과 수요가 모두 감소하며 미국의 고용 시장이 둔화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번 보고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끌고 있는 '정부효율부(DOGE)'가 주도하는 연방 정부 구조조정으로 연방 공무원이 대거 해고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미 노동부는 2월 연방 공무원 고용이 1만명 감소했으나, 전체 정부 고용은 1만1000명 증가했다고 전했다. 정보효율부서의 대량 해고에 따른 효과가 당장 지표에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다음 서베이 기간에는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최근 소비 지출, 소매 판매, 제조업 활동 및 건설 지출 등 경제 지표가 미 경제의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이번 고용 보고서에 대한 관심이 유독 컸다. 노동 시장마저 둔화세를 보이면 시장의 침체 시나리오에 더욱 실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물가 상승 우려는 커지는 가운데 소비 심리와 기업 투자 심리는 얼어붙고 있어 트럼프발 경기 침체인 '트럼프세션(Trumpcession)'이 찾아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2월 비농업 고용 발표 직후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이 강화하며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시 오름폭을 확대했으나 시장이 보고서 내용을 소화하며 다시 일부 하락 전환하는 등 요동치는 모습을 보였다.

미 달러화는 유로와 엔 대비 낙폭을 확대하며, 달러/엔 환율은 0.6% 내린 147.05엔까지 밀렸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1.085달러로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올해 6월을 기점으로 연준이 총 3차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유력하게 반영하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시장은 2차례 인하를 예상했는데, 연준이 여기서 한 차례 더 인하에 나서야 할 정도로 경기가 좋지 않다는 시각이 늘고 있는 것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