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의대생 앉아만 있다고 복귀 아냐…퇴학 등 학칙대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번 조치에도 안 돌아온다면 학칙대로 하는 게 원칙"
"3월 말까진 수업 이수하고 수업 수강 절차 들어가야"
재수생 및 학부모, 환자 "불편과 우려 드려 송구"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정부가 의대생들이 복귀할 경우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과 함께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대학 측에서는 학생들의 복귀 기준에 대해 "강의실에 앉아있는 것을 넘어 수업을 듣고 학점을 받는 절차 등을 이행해야 한다"며 "실험·실습은 물론 시험도 봐야 하고 학점을 정상적으로 이수하는 것이 복귀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복귀 및 의대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공동회장인 이해우 동아대 총장, 이 부총리,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공동회장인 양오봉 전북대 총장,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2025.03.07 yooksa@newspim.com

<이하는 일문일답>

-3월 복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현재 학생들과 의대교육지원국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 그런 소통에 기반해 오늘의 발표가 나온 것인 만큼 저희들은 학생들이 돌아올 것으로, 이번 발표를 계기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표의 중요성은 정부만이 아니라 의료계 전체가 힘을 합해서 학생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핵심에 의대협회(KAMC·의대협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의대 학장님들이 나서서 학생들을 설득한다면 가장 학생들에게 호소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보건복지부에서 브리핑장에 오지 않았다. 내용 전부 보건복지부와 다 합의가 있었나

▲ 이 부총리 : 부처 간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정책을 발표하기 이전에 다 합의를 하는 것이 관행이고 또 그렇게 해야 되고. 이번 정책도 당연히 이견 조율을 해서 부처 간에 합의가 된 방안을 오늘 발표드린다는 말씀드린다. 또 정부가 정책을 발표하고 나면 이전에 이견이 있다 하더라도 함께 협력해서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그런 부분에서 복지부와 함께 이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의대생 입장은 파악이 됐나

▲이 부총리 : 학생들과 교육부 의대교육 지원국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의견교환 하고 있다. 이번 발표를 계기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의 그동안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번 발표는 정부뿐만 아니라 의료계 전체가 힘을 합쳐 학생들이 돌아올 수 있게 노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양오봉 의총협 회장(전남대학교 총장) : 총장뿐만 아니고 학장, 의대 교수, 전체 교수들이 학생들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3월 중엔 의대 교육이 정상화될 것으로 믿는다.

-혼란을 겪은 수험생과 환자단체, 국민께 하고 싶은 말은

▲이 부총리 : 학부모님들께 의료 교육과 의대 정원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그동안 굉장히 증폭돼 많은 불편함과 우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사실 정부는 의대 정원을 늘려야 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 다만 의정 간 신뢰 회복, 의료 질 확보도 중요하다. 오늘 발표가 의정 신뢰 회복에 중요한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 : 2026학년도 최종 입학 모집인원은 법적 절차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올해 5월까지 확정해서 공포하는 절차를 따르고 있다. 의대가 의사를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게 중요하다. 환자들이 원하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 인력이 원할하게 양성되는 시스템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럼에도 당연히 (변경된)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학생들이 복귀를 하지 않는다면 그때는 무조건 5058명을 선발하는 것인지

▲이 부총리 : 3월 말까지 복귀하지 않는다면 저희가 제시한 것들이 철회된다는 것, 당연히 미복귀 시에는 정원은 이미 지금 확정된 2000명이 증가된 5058명이 된다.

-의대생 복귀 기준은 어떻게 되나

▲이 부총리 : 정부 입장에서는 중요한 원칙이 대학 자율 원칙이다.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확정할 때도 그 당시 정원의 50~100% 사이에서 총장님들께서 결정하도록 해서 1509명 모집인원 증가가 확정됐기에 이번에도 대학의 자율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다.

▲양 총장 : 사실 3월 28일이면 수업의 4분의1 수준이다. 그때까지 복귀해야만 학점이, 이수 학점이 나오게 되고 그 이후에는 학점이 안 나오기 때문에 3월 말에 반드시 복귀를 해야 된다. 이 부분에 대한 적용 기준도 학교에 따라 다르기에 일반적으로 의대생들이 복귀하면 다 같이 복귀를 하고, 수업이 정상화될 거라고 믿고 있다.

▲이해우 의총협 공동회장(동아대 총장) : 원칙적으로는 질병이나 임신, 군 입대 이런 허가된 휴학을 빼고 전원 학생 복귀를 원칙으로 하지만 몇 퍼센트는, 이 부분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는 않을 것 같다. 담당 교수가 결정할 부분이다. 각 대학에서 정상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고 하면 학생이 돌아오는 것으로 판단하면 될 것 같다.

-학생들이 3월 말까지 강의실에 앉아 있으면 복귀로 인정하나.

▲양 총장 : (교실에) 앉아 있는 게 아니라 수업을 이수하고 학점을 받는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실험·실습은 물론 시험도 봐야 하고, 학점이 제대로 나와야 한다. 수업에도 출석의 4분의 1이 최대로 빠질 수 있는 거지만 의대에서 4분의 1 빠진다는 것은 거의 전례가 없기 때문에 수업을 충실히 듣고 이수하는 걸 복귀 기준이라고 보고 있다.

-미 복귀 시 퇴학 등 강제조치도 생각하나

▲이 총장 : 학칙대로 할 수밖에 없다. 지금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게 그리 많지는 않다. 복학을 하지 않으면 미복학으로 인한 제적이 될 것이고, 등록을 하지 않으면 미등록으로 인한 제적, 복학하고 등록한 뒤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수업일수 결손에 따른 유급 처리가 될 텐데, 정부에서도 학교에서도 이제는 학칙대로 하자는 것이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이 부총리 : 증원 결정은 보건복지부가 결정했고, 교육부로서는 복지부가 정한 2000명을 학교에 배분하고 잘 교육하는 업무를 했다. 2027학년도부터는 추계위원회를 통해, 또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필요한 인원만큼 늘리게 될 것이다. 정부는 일관되게 의료 정원을 늘리는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폐쇄적인 의대들의 구조상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사실 의대생들도 돌아올 수 없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 부총리 : 저는 또 거꾸로 의대생들이 돌아와야 또 전공의가 돌아온다는 이야기도 많이 현장에서 들었다. 이번 발표를 계기로 의대생들이 돌아온다면 그것이 전공의가 돌아오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다 하는 그런 낙관적인 희망도 가지고 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삼성·메타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뜬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구글·삼성전자, 메타와 손잡고 네이버지도의 길안내 서비스를 인공지능(AI) 글래스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지 않고도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고 주변 장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국내 지도 서비스 최초로 구글·삼성, 메타의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길안내 기능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는 메타의 '레이밴 메타', '오클리 메타'에서 먼저 제공되며, 연내 출시 예정인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확대한다. [사진=네이버] 이용자는 AI 글래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으로 목적지까지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 방향과 계단·에스컬레이터 등 경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도입한 '실시간 도보 길안내'를 웨어러블 기기로 확장한 것이다. AI 글래스 전용 음성 호출 기능도 도입한다. '도착 예정 시간 알려줘', '주변 편의점 찾아줘' 등 음성 명령으로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서는 구글 AI '제미나이'를 통해 네이버지도를 실행하고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우선 지원되며, iOS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향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 글래스에서 증강현실(AR) 기반 이동 경로와 주변 매장 정보, 플레이스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AI 글래스를 통해 이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고도 이동에 집중하면서 길안내와 풍부한 로컬 정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12 09: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