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윤대통령 구속취소] 헌재 앞도 지지자 들썩…"우리가 승리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변호인단, 4일째 헌법재판소 앞에서 필리버스터 기자회견
서울대학생들 "헌법재판관 선배님 법치와 정의의 편에 서달라"
尹지지자들, 구속 취소 소식에 헌법재판소 맞은편에 모여들어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대통령님 구속 취소됐다고 합니다", "와아아아!"

7일 오후 1시57분경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을 내렸다는 속보가 나오자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 모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환호를 질렀다.

윤 대통령 지지 단체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이 4일째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반대 필리버스터(무제한 발언) 기자회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소식이 전해지자 안국역 일대가 들썩였다.

국민변호인단 집행위원장을 맡은 배의철 변호사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모두 수고하셨다. 여러분들이 대통령을 지키고 구하셨다"고 말했다.

배 변호사는 "여러분들이 헌법재판소 앞에 모이는 게 제일 중요하다. 왜냐하면 대통령님은 구속 취소로 석방이 돼도 여전히 헌법재판소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며 "마지막 최후의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더 강하게 헌법재판소를 몰아붙이고 탄핵 무효, 탄핵 기각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이들은 '우리가 대통령을 지킨다', '우리가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 '우리가 승리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동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차강석 뮤지컬 배우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열린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필리버스터 기자회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25.03.07 leemario@newspim.com을 하고 있다. 2025.03.07 leemario@newspim.com

이날 필리버스터 기자회견에 참여한 뮤지컬 배우 차강석 씨는 "지금은 진보와 보수의 싸움이 아니고 상식과 비상식의 싸움이다"며 "이번 계엄은 확실한 계몽령이었다. 중도라고 하는 사람들을 우리가 끝까지 노력해서 계몽시켜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재학생·대학원생·동문들도 마이크를 잡았다. 이들은 '서울대 문형배, 정정미, 정계선, 김형두, 정형식, 김복형, 조한창 선배님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부디 법치와 정의의 편에 앞장서 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심판은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건으로 엄격히 법을 준수함과 동시에 충분한 증인신문과 심리를 거쳐 심사숙고한 이후 판결해야 한다"며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충분한 심리는커녕 수사기록에 의존하여 졸속으로 재판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필리버스터 기자회견과 별개로 윤 대통령 구속 취소 소식을 들은 또 다른 지지자들은 헌법재판소 맞은편 도로로 몰려들었다. 사전에 집회신고가 이뤄지지 않았던 만큼 경찰은 헌법재판소 주변 경비를 강화하며 교통을 통제하는 등 바삐 움직였다.

'지키자 대한민국', 'STOP THE STEAL(부정선거 멈춰라)', '반국가세력 일거척결'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이들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헌재 해체", "탄핵 무효" 구호를 반복적으로 외쳤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배지를 단 한 여성은 기자들을 상대로 "빨갱이다", "조작하지 말라"면서 욕설을 내뱉고 헌법재판소 내부로 들어가려다 경찰에 의해 제지당하기도 했다.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 일부는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한남동으로 이동했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7일 오후 1시57분경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을 내렸다는 속보가 나오자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 모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환호를 질렀다. 2025.03.07 jeongwon1026@newspim.com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사진
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