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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와 교통의 시너지...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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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도로와 철도 계획, 지역 접근성 혁신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생활권 확장 효과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훌륭한 입지와 교통 호재는 부동산 시장의 쌍두마차다. 좋은 입지에 지어진 단지는 지역 내 탄탄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주변의 여러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데, 여기에 신규 교통망이 적용되면 생활권이 더욱 확대되어 주변 도시로부터 얻는 수혜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해 8월 10일 개통한 지하철 8호선 연장선(잠실~별내) 수혜 지역인 남양주시 부동산 시장을 보면 철도 개통의 파급력을 알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새로 개통한 지하철 8호선 다산역 역세권 아파트인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21년 1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경우 10월 11억 3,500만 원(22층)에 거래됐는데, 이는 개통 전 6월 10억 5,500만 원(29층)에 거래된 것보다 약 8,000만 원 상승한 가격이다.

[사진 =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3월 진해구 여좌동 일원 대야 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이른바 '마창진' 통합 생활권 입지를 갖춰 마산, 창원, 진해 세 지역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진해구의 경우 도로망 개통으로 지역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면서 주거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창원시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귀곡~행암 간 국도 대체 우회 도로가 개통하면서 기존 진해 시가지를 통과할 경우 16분이 소요된 것에서 신규 도로 개통으로 6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어서 지난해 4월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연결하는 석동터널이 개통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통행 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되는 등 이른바 '마창진' 간의 접근성이 개선됐다.

창원을 대표하는 일자리인 창원국가산업단지로 이동하는 시간 역시 줄어들 예정이다. 현재는 단지 남쪽에 있는 양곡 IC를 거쳐 20분대가 소요되지만, 단지 주변 양곡 교차로 개선 사업이 완공되면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창원 시내를 10분 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예정이다. 양곡 교차로 개선 사업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완암에서 신촌광장과 진해 방향으로의 원활한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철도 호재도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 2023년 4월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창원 도시철도 1~3호선은 예비 타당성 신청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1호선(마산역~창원중앙역, 15.82km), 2호선(창원역~진해역, 19.28km), 3호선(월영광장~진해구청, 33.23km) 총 3개 노선이 선정됐으며, 이 중 2호선 진해역(계획)이 단지에서 1km 내에 위치해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노선은 2029년 착공되어 203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한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견본 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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