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입지와 교통의 시너지...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주목

기사입력 : 2025년03월10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09:00

신규 도로와 철도 계획, 지역 접근성 혁신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생활권 확장 효과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훌륭한 입지와 교통 호재는 부동산 시장의 쌍두마차다. 좋은 입지에 지어진 단지는 지역 내 탄탄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주변의 여러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데, 여기에 신규 교통망이 적용되면 생활권이 더욱 확대되어 주변 도시로부터 얻는 수혜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해 8월 10일 개통한 지하철 8호선 연장선(잠실~별내) 수혜 지역인 남양주시 부동산 시장을 보면 철도 개통의 파급력을 알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새로 개통한 지하철 8호선 다산역 역세권 아파트인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21년 1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경우 10월 11억 3,500만 원(22층)에 거래됐는데, 이는 개통 전 6월 10억 5,500만 원(29층)에 거래된 것보다 약 8,000만 원 상승한 가격이다.

[사진 =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3월 진해구 여좌동 일원 대야 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이른바 '마창진' 통합 생활권 입지를 갖춰 마산, 창원, 진해 세 지역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진해구의 경우 도로망 개통으로 지역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면서 주거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창원시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귀곡~행암 간 국도 대체 우회 도로가 개통하면서 기존 진해 시가지를 통과할 경우 16분이 소요된 것에서 신규 도로 개통으로 6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어서 지난해 4월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연결하는 석동터널이 개통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통행 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되는 등 이른바 '마창진' 간의 접근성이 개선됐다.

창원을 대표하는 일자리인 창원국가산업단지로 이동하는 시간 역시 줄어들 예정이다. 현재는 단지 남쪽에 있는 양곡 IC를 거쳐 20분대가 소요되지만, 단지 주변 양곡 교차로 개선 사업이 완공되면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창원 시내를 10분 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예정이다. 양곡 교차로 개선 사업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완암에서 신촌광장과 진해 방향으로의 원활한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철도 호재도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 2023년 4월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창원 도시철도 1~3호선은 예비 타당성 신청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1호선(마산역~창원중앙역, 15.82km), 2호선(창원역~진해역, 19.28km), 3호선(월영광장~진해구청, 33.23km) 총 3개 노선이 선정됐으며, 이 중 2호선 진해역(계획)이 단지에서 1km 내에 위치해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노선은 2029년 착공되어 203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한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견본 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