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檢 "계엄 당시 타 기관 지원요청 받거나 선관위 출동한 사실 없어"

기사입력 : 2025년03월05일 17:12

최종수정 : 2025년03월05일 17: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대검찰청이 5일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이 제기한 검찰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출동 제보에 대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군방첩사령부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어떠한 지원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고, 다른 기관을 지원한 사실도 없음을 재차 밝힌다"고 해명했다.

진상조사단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4일 새벽 대검 과학수사부 고위급 검사 2명이 선관위로 출동했다는 주요 제보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상조사단은 같은 날 새벽 대검 선임과장과 방첩사 대령, 국가정보원 처장 사이의 통화내역을 확인했다고도 주장했다.

대검찰청. [사진=뉴스핌DB]

이에 대해 대검은 "해당 과장은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비상소집으로 대검에 출근해 사무실에서 대기하던 중, 평소 친분이 있는 방첩사 대령이 걱정돼 사적으로 먼저 전화를 해 어떤 상황인지와 함께 안부를 물었다"며 "상황이 종료돼 귀가한 후 다시 전화로 건강을 잘 챙기라고 당부했을 뿐 방첩사로부터 지원을 요청받거나 선관위에 출동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대검은 출입 기록상 해당 과장이 당일 0시 5분에 들어와 2시46분에 나간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대검은 "특히 해당 과장의 전담 업무는 영상 녹화조사, 문서 감정, 심리 분석, 등 법과학분석 분야"라며 "컴퓨터 서버 등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업무는 해당 과장이 아닌 디지털수사과장의 소관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과정에서 해당 과장과 방첩사 대령과의 통화 내역이 확인됐고, 전화통화 당사자들을 포함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다수의 방첩사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비상계엄과 관련해 방첩사는 검찰에 어떠한 요청도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울러 지난 1월 22일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한 정성우 방첩사 1처장 역시 '여 전 사령관으로부터 검찰이 선관위에 출동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사실이 없다'고 증언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