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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다른 코인도 언급한 트럼프에 '실망'…비트코인 84K로 '되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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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준비금 계획, 세부 사항 여전히 불투명"
"솔라나, 리플, 카르다노는 전략 자산에 부적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장이 기다렸던 가상자산 준비금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음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8만 4000달러선으로 되돌아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4일 오후 12시 39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9.33% 빠진 8만 4110.27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5.30% 급락한 2068.39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 비트코인 가격은 가상자산 준비금을 추진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 발표에 8만 5000달러선에서 9만 4000달러 위로 수직상승했다.

또 구체적으로 전략 준비금 대상에 이더리움은 물론 XRP(리플), SOL(솔라나), ADA(카르다노) 등 포함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언급된 코인들 가격이 모두 두 자릿수 급등세를 연출했다.

하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트럼프의 가상자산 준비금 계획에 대한 회의론이 고개를 들면서 코인 가격이 모두 발표 전 원위치로 되돌아왔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블룸버그]

오일러 랩스의 마이클 벤틀리 CEO는 이 정책이 미국 정부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드러내며, 결국 폐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고, QCP 캐피털은 트럼프의 발표가 정치적 계산에 기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일부 보수층에서는 정부 세수를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반감을 표시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준비 자산에 비트코인 외 다른 코인들을 포함한 것이 문제였다는 지적도 나왔다.

암호화폐 투자 자문 회사 투프라임 CEO 알렉산더 블룸은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더 작은 토큰들을 비축에 포함시키는 것은 비트코인의 가치를 혼란스럽게 만든다"면서 "해당 암호화폐들은 비트코인만큼 가치가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토큰을 추가해 언급한 것이 미국에 이어 다른 국가들도 따라서 암호화폐를 준비자산으로 만들 것이란 기대를 꺾는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나이 공동 창립자인 타일러 윙클보스는 솔라나, 리플, 카르다노가 전략적 준비자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분석가들은 전략적 준비자산 마련에 대한 세부 사항이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가 언급한 비축이 단순히 행정명령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지, 의회가 특정 법안을 통과시켜야 하는지, 미국 정부가 어떻게 비축에 자금을 조달할 것인지, 그리고 비축 내 다른 토큰들의 할당이 어떻게 될 것인지 등이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암호화폐 투자 회사 코인펀드의 세스 긴스도 "시간이 지날수록 전략적 비축이 어떻게 작동할 것인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무엇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사람들이 더 많은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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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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