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탄산과 향긋한 향미로 시장 확대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토종 효모를 활용한 로제 스파클링 와인 제조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신선한 탄산감과 풍부한 향미로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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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스파클링 와인. [사진=충북농기원] 2025.03.04 baek3413@newspim.com |
머스캣 배일리 A와 머스캣 오브 알렉산드리아 품종의 포도를 이용해 저알코올 베이스 와인을 제조한 후, 토종 효모를 접종해 탄산을 자연 발생시키는 방식이다.
와인연구소는 이를 통해 포도 농가와 와이너리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윤정 와인연구소 연구사는 "저알코올, 고품질 스파클링 와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호를 고려한 다양한 와인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