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도시관리공사로부터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881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이은섭 고양도시관리공사 노조위원장,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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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고양도시관리공사 행복나눔 성금 전달식 모습. [사진=고양시] 2025.02.25 atbodo@newspim.com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는 물론 코로나19,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등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공사의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작은 나눔이 고양시에 큰 사랑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가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는 공사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고양시도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