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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 기업 '글로우업리즈', 리브랜딩하고 올해 500억 매출 비전 발표

기사입력 : 2025년02월21일 10:29

최종수정 : 2025년02월21일 10:29

크리에이터 커머스 비즈니스 확장
온라인 강의 플랫폼 론칭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MCN(멀티채널네트워크) 기업인 '플랫폼 943'이 '글로우업리즈(GLOW UP RIZZ)'로 리브랜딩하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확장에 나섰다.

글로우업리즈(대표 권기준)는 리브랜딩 발표와 함께 주요 수익 모델인 크리에이터 커머스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론칭하는 등 매출 500억 원을 목표로 하는 비전을 공개했다.

글로우업리즈는 MCN 업계에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 커머스 모델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2024년에 매출 184억 원과 영업이익 32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2022년 대비 약 20배 증가한 수치이다.

[사진=글로우업리즈]

특히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YOGO'의 거래액은 2년 만에 50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YOGO'는 뷰티, 패션, 여행,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여 기획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우업리즈에 따르면 2022년 약 4억 원이었던 'YOGO'의 거래액은 2024년 약 200억 원으로 급성장했으며, MAU(월간 활성 사용자) 또한 2년 만에 2400% 증가했다.

유튜브 쇼핑에서의 거래량 증가로 인해 '유튜브 기반 커머스'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 협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우업리즈 권기준 대표(이하 권 대표)는 "콘텐츠 시장에서 다년간 얻은 노하우로 차별화된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와 최적화된 마케팅을 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유튜브 기반의 커머스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광고 수익 중심의 기존 MCN 모델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터의 트래픽을 직접적으로 수익과 연결시키는 사업 모델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고, 앞으로는 가장 자신 있는 크리에이터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부동산 비즈니스, 온라인 강의 플랫폼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여 MCN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 3월 론칭 예정인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서는 1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채널주인부재중'을 포함해 많은 채널들을 운영 및 컨설팅하여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 운영 및 수익 창출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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