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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저하고…내 집 마련의 최적기, 상반기 시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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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물량 감소와 금리 인하의 효과
입지 우수한 브랜드 단지 '롯데캐슬 르웨스트' 주목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올해 부동산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상저하고(상반기 하락·하반기 상승)'가 주목받고 있다.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의 여파로 상반기 관망세가 이어지다가, 하반기 들어 공급 절벽과 금리 인하가 맞물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활기를 띨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서 집값이 관망세를 보이는 올 상반기가 내 집 마련 적기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올 초 발표한 '2025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이 0.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약세를 보이다가 중후반 이후 공급 부족과 금리 하향 조정 등 상승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13만 1629가구로, 전년(17만 3228가구)과 비교하면 76%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0년(2016~2025년)으로 범위를 넓혀 봐도 지난 2016년(13만 355가구)에 이어 가장 적은 수치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 금리 추가 인하를 시사하면서, 기준 금리 및 주택 담보 대출 금리 역시 추가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주산연은 금리 인하에 따른 매수세 확산이 매매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가 '내 집 마련' 적기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반기 집값 상승세가 본격화되기 이전에 매수에 나서는 것이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상반기 여러 이슈로 인해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며 "하반기에 접어들며 우수한 입지 환경을 갖춘 브랜드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이라면 상반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 역시 "상반기 정국 불안과 경기 둔화 등 거래량이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실수요자가 가격 협상에 우위를 가질 수 있다"며 "다만 지역별, 입지별로 양극화 현상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입지 여건이 우수한 '똘똘한 한 채'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수요자들의 시선이 '롯데캐슬 르웨스트'로 쏠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진 = 롯데캐슬 르웨스트 조감도]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 MICE 복합 단지 내 위치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 49~111㎡ 총 876실 규모로 이뤄져 있다.

단지가 조성돼 있는 마곡 MICE 복합 단지는 마곡지구 전체 도시 기능을 지원하는 복합·업무·상업 기능 유도를 목적으로 조성한 곳으로, 이곳에는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오피스,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업무 시설과 판매 시설 등을 포함한 '케이스퀘어' 등이 준공을 완료했거나 앞두고 있다.

특히 롯데 R&D 센터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X하우시스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마곡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연계를 통해 오는 2027년에는 상주 인구만 17만 명을 웃도는 매머드급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전망이다.

여기에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 사이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서울 전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고, 공항대로와 올림픽대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한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쾌적한 주거 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가치를 더한다. 약 50만㎡ 규모의 보타닉 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궁산근린공원, 서울식물원 등도 지근 거리에 있다. 여기에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고 단지 하층부에 판매 시설이 조성돼 있어 원스톱 라이프 실현도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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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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