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작년 전국 17개 시도서 '소매 판매' 감소…내수 부진 장기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2024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 발표
연간 소매 판매 -2.2%…전국 17개 시도서 모두 줄어
전국 연간 수출 8.1% 증가…메모리 반도체 호실적
연간 고용률 62.7%…30·40대 늘어 전년비 0.1%p↑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해 재화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 판매'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간 소매 판매는 전년과 비교해 2.2% 감소했다. 총 17개 시도에서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한 결과다.

2024년 주요 지역경제 지표 [자료=통계청] 2025.02.18 rang@newspim.com

17개 시도 중 가장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한 지역은 ▲울산(-6.6%) ▲경기(-5.7%) ▲강원(-5.3%) ▲인천(-5.0%) ▲서울(-4.4%) 등으로 나타났다. 전문 소매점과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에서 판매가 줄면서 소매 판매를 끌어내렸다.

비교적 완만한 감소폭을 보인 지역은 ▲부산(-1.5%) ▲충북(-1.5%) ▲충남(-0.8%) ▲세종(-0.1%) 등이었다.

전국 생산은 전년과 비교해 광공업은 4.1%, 서비스업은 1.4% 각각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인천·경기 등 10개 시도에서 늘고 강원·충북 등 6개 시도에서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제주와 인천을 비롯한 8개 시도에서 증가한 반면, 세종과 경남 등 8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광공업 생산은 인천(20.9%)과 경기(17.4%)에서 두 자릿수 폭으로 크게 늘었다. 이밖에 대전(5.3%)과 광주(5.0%), 경남(4.2%) 등도 플러스를 기록했다. 의약품과 반도체·전자부품, 담배 등의 생산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반면 강원(-7.8%)과 충북(-5.2%), 서울(-3.0%) 등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여기에는 전기·가스와 전기 장비, 의복·모피 등의 생산이 줄어든 사실이 작용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제주(4.5%)와 인천(4.3%), 울산(1.6%) 등에서 늘었다. 정보통신과 예술·스포츠·여가, 보건·복지 등에서 생산이 증가한 것에 탄력을 받았다.

반면 세종(-2.6%)과 경남(-2.4%), 전북(-1.0%) 등에서는 줄었다. 부동산과 금융·보험 등 분야에서 생산이 감소한 배경이 작용했다.

2024년 수출 [자료=통계청] 2025.02.18 rang@newspim.com

전국 수출은 전년과 비교해 8.1%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와 컴퓨터 주변기기, 프로세서·컨트롤러 등의 수출이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10개 시도에서 늘고 7개 시도에서 줄었다.

경기(24.4%)와 세종(24.3%), 충남(16.6%) 등은 메모리 반도체와 기타 인조 플라스틱 등의 수출이 늘어 두자릿수 증가폭을 기록했다.

대구(-19.4%)와 광주(-12.2%), 전북(-9.7%) 등은 기타 유기·무기 화합물과 프로세서·컨트롤러, 기타 일반 기계류 등의 수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고용률은 62.7%로 전년 대비 0.1%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30대와 40대 등의 고용률이 오른 영향이다. 서울과 세종을 포함한 13개 시도에서 늘고 대구·대전 등 3개 시도에서 줄었다.

구체적으로 서울(0.6%p)과 세종(0.6%p), 광주(0.5%p) 등의 고용률은 상승한 반면 대구(-1.8%p), 대전(-1.0%p), 전남(-0.8%p)의 고용률은 하락했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 [자료=통계청] 2025.02.18 rang@newspim.com

지난해 연간 소비자 물가는 전년보다 2.3% 상승했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제주(1.8%)와 충남(2.0%), 대구(2.2%)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인천(2.6%)과 광주(2.5%), 전남(2.5%) 등은 농산물과 외식 제외 개인 서비스 등이 오른 탓에 전국 평균보다 높게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에 한해 보면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1% 감소했다. 세종(4.6%)·광주(2.5%) 등 4개 시도에서 늘고 인천(-6.5%)·대전(-5.6%) 등 12개 시도에서 줄었다.

4분기 광공업 생산은 3.7%, 서비스업 생산은 1.4% 각각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경기(13.7%)·인천(11.0%) 등 11개 시도에서, 서비스업 생산은 인천(3.1%)·제주(2.0%) 등 10개 시도에서 늘었다.

수출은 전년 4분기와 비교해 4.2% 증가했다. 충남(13.9%)·인천(12.4%) 등 10개 시도에서 늘어난 반면, 광주(-17.4%)·세종(15.6%) 등 7개 시도에서 줄었다.

4분기 고용률은 전년 동기보다 0.1%p 하락했다. 세종(2.0%p)과 인천(1.0%p) 등 7개 시도에서 상승하고, 대구(-1.4%p)와 광주(-1.2%p) 등 8개 시도에서 하락했다.

소비자물가는 전년 4분기와 비교해 1.6% 상승했다. 세종(1.9%)과 대전(1.7%)을 비롯한 모든 시도에서 전년 동기보다 상승세를 보였다.

2024년 4분기 주요 지역경제 지표 [자료=통계청] 2025.02.18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