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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제노스코 "독자적 연구 전략으로 차별화된 성장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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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차별화된 R&D 전략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
오스코텍, '알츠하이머치료제 임상개발' 및 '배수성주기 저해 면역 항암제'
제노스코, '카이네이즈 억제제'부터 '분자접착 분해제'까지 연구 확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혁신 신약개발 전문기업 오스코텍과 제노스코가 각각 독자적인 연구개발(R&D)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며 차세대 글로벌 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업은 설립 초기 협업을 통해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상품명: 렉라자∙라즈크루즈)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세비도플레닙'을 공동 개발하며 임상 진입 및 글로벌 상업화에 성공했다. 특히, 2015년 레이저티닙의 기술이전 성공을 계기로, 양사는 각자의 신약 개발 역량과 연구진의 전문성을 재확인하며 독립적인 연구개발 전략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확대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복되지 않는 차별화된 신약개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합의했으며, 이후 각 사의 강점을 살린 R&D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각 사는 차별화된 R&D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스코텍 로고. [사진=오스코텍]

오스코텍은 '세비도플레닙' 및 공동연구과제의 임상시험 진행을 통해 대규모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반면, 제노스코는 자체 플랫폼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에 집중하며, 저분자 신약을 중심으로 혁신적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스코텍이 홈런을 노리는 강타자라면, 제노스코는 정교한 타격으로 안정적인 출루를 만들어가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스코텍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다양한 후보물질들의 임상개발과 배수성주기(ploidy cycle) 억제를 통한 내성 차단 항암제 발굴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고형암 타깃 파이프라인 '덴피본티닙'은 임상 1a상 투약과 추적관찰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할 예정이다.

아델과 공동개발중인 항체기반 치매 치료제인 'ADEL-Y01'은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 1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카나프테라퓨틱스로부터 기술도입한 EP2/4 이중저해제 항암제인 'OCT-598'은 올해 상반기 내 임상시험에 진입 예정이다. 회사는 자체 연구 프로그램으로 배수성주기를 차단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 타깃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며, 임상 2상시험을 완료한 '세비도플레닙'의 기술이전에도 집중하고 있다.

제노스코는 '레이저티닙'과 '세비도플레닙'의 공동 개발 이후 수년간 독자적인 R&D 역량을 강화해왔다. 회사는 'GENO-K'를 통한 카이네이즈 억제제(Kinase Inhibitor) 발굴에 이어 'GENO-D'를 이용한 분자 접착 분해제(Molecular Glue Degrader, MGD) 발굴 등으로 연구영역을 확장했다.

제노스코는 현재 'GENO-K'를 통해 ROCK2 억제제 물질 기반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으며, ROCK2 억제제의 뇌 혈관 장벽(Blood-Brain Barrier, BBB) 투과율 차이를 활용해 특발성 폐 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과 대뇌해면기형(Cerebral Cavernous Malformation, CCM) 등을 각각 타깃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약물화 불가능'(Undruggable) 타깃을 정밀하게 제거하는 'GENO-D' 플랫폼을 이용하여 분자 접착 분해제 등의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도 주력을 다하고 있다.

제노스코 관계자는 "오스코텍과 차별화된 독자적 R&D 역량으로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충분한 성장동력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기존 두 기관으로부터 받은높은 기술평가 등급 역시 레이저티닙 만의 성과가 아닌, 철저한 검증을 거친 후속 파이프라인들이 존재했기 때문"이라며 "후속 파이프라인들도 엄격한 TPP(Target Product Profile, 타깃 제품 특성)기준으로 발굴됐으며, 경쟁력 있는 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노스코는 지난해 4월 두 군데의 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 평가 AA·AA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같은 해 10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제노스코 관계자는 "기업공개(IPO)로 조달될 자금은 추가적인 독자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 투자해 R&D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집중적으로 개발 중인 분자 접착 분해제는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연구 핵심 인력 유지와 신속한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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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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