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 기온 11~12도 봄기운 '완연'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2월 세번째 주말인 15일, 대구와 경북은 아침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7도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최고 12도까지 오르면서 봄 기운이 완연하겠다.
다만 대구와 경북 전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탁하겠다. 야외활동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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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꽃망울 여는 매실나무. |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등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수일 째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과 긱종 화재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며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고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 억제와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15일 아침 기온은 대구 -2도, 경북 안동.의성.청송 -7도, 봉화 -6도, 문경.상주.경주 -3도, 울진.영덕은 1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1도, 봉화.영주 8도, 안동.청송.의성 10도, 울진.포항은 12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