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퀀타매트릭스, 대만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발표자로 초청"

기사입력 : 2025년02월14일 09:24

최종수정 : 2025년02월14일 09:24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퀀타매트릭스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Healthcare Conference Taipei 2025 '에서 발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참가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JP모건과 UC 버클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의료 분야의 혁신 기술, 의료 정책, 산업 동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아시아 지역의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중요한 자리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성공적인 미국과 아시아지역의 헬스케어 투자뿐 아니라 제약 및 진단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퀀타매트릭스의 권성훈 대표는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 행사 첫 날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와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검사 솔루션인 'Alzplus' 지난해 네이쳐 본지에 게재된 'uRAST' 기술 기반의 'μCIA' 등 혁신적인 의료기기 솔루션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퀀타매트릭스 로고. .[사진=퀀타매트릭스]

퀀타매트릭스는 이번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회사의 혁신적인 기술을 투자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개해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 중점소개할 기술은 uRAST로, 이는 기존의 혈액배양 프로세스에 획기적인 혁신을 제시한다.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순수한 병원균을 분리해내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혈액배양을 생략하고 하루 이내에 최적 항균제 처방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완료할 수 있는 통합 기술이다. 

패혈증 진단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전자동화하여 패혈증 환자의 골든 타임 내 최적 치료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올인원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으로 패혈증 검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패혈증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국 더 타임스 등 외신에서는 이 기술을 패혈증 진단의 게임체인저로 소개한 바 있다.

퀀타매트릭스 권성훈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 다수의 해외 기업 및 투자자들의 요청에 의하여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1대1 미팅을 통하여 당사의 제품과 파이프라인에 대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들과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