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3월 2일 개최…가족위한 봄맞이 문화행사 진행
해양안전 행사 다양…국내 최대 해양레저展 자리매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킨텍스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 전시회 '2025 경기국제보트쇼'(국제보트쇼)가 가족 체험 중심으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보트쇼는 올해로 18회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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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국제보트쇼 행사장 전경. [사진=킨텍스] 2025.02.13 atbodo@newspim.com |
우선 해양 안전교육과 체험을 대폭 확대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구명뗏목 탑승 체험 및 심폐소생술 훈련존을 통한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지식과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친환경과 관련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폐요트 돛을 활용한 '캔버스 드로잉 체험'과 해변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폐플라스틱 키링 만들기' 등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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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국제보트쇼 체험 프로그램 모습. [사진=킨텍스] 2025.02.13 atbodo@newspim.com |
동시에 개최되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서는 유튜버 '타이니보트피싱'과 함께하는 캐스팅 게임, '최운정 낚시 프로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국제보트쇼 관계자는 "국제보트쇼가 산업 전시회를 넘어 가족들이 부담없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발전했다"며, "트레일러 체험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보트쇼 참관객 사전 등록은 오는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제공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