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신청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군민 1인당 10만 원으로,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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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
신청은 2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일로부터 1주일 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월 7일 기준 음성군에 거주하는 주민과 영주권자(F5), 그리고 결혼 이민자(F6)이다.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며, 부득이한 경우 세대원 또는 배우자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음성행복페이 카드 소지자가 '그리고' 앱을 이용해 가능하며, 대리 신청은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첫 주(24~28일)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요일이 지정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원금은 올해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조병옥 군수는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