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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2월12일 13:54

최종수정 : 2025년02월12일 13:54

공식 지원 언어 14개로 확대
이달 19일까지 스팀 20% 할인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이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Dinkum)'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지난 2022년 7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서 섬의 환경을 꾸미고 건축물을 세우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섬의 주민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협력하며 작은 공동체를 운영하는 재미도 제공한다. NPC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크래프톤이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Dinkum)'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딩컴'뿐만 아니라 멀티플랫폼 스핀오프 게임 '딩컴' 투게더(Dinkum Together)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도 확보했다. '딩컴' 투게더는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인 게임으로, 지난해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처음 공개됐다. 크래프톤은 전문적이고 이용자 친화적인 퍼블리싱 전략을 통해 '딩컴' IP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다양한 언어권의 이용자들을 위해 '딩컴'의 공식 지원 언어를 기존 영어에서 14개로 확대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공식 언어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튀르키예어, 러시아어 등 총 13개다.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기념해 크래프톤은 이달 19일까지 스팀에서 '딩컴'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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