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대전의 한 초등학교 내에서 초등학생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회적 충격을 준 가운데 교육부가 시도교육청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교육부는 12일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17개시도교육감과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이 부총리는 시도교육감과 학생 안전대책을 면밀히 살피고, 정신질환 등으로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을 엄격히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신학기를 앞두고 학부모들의 불안과 우려가 높은 점을 대책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기에 이번 사건은 말할 수 없이 참담하다"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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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대책회의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는 모습/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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