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시, 일자리 4만4452개 창출…경기침체 대응

기사입력 : 2025년02월11일 14:12

최종수정 : 2025년02월11일 14:12

맞춤형 일자리로 시민 체감도 향상
청년 유출 방지와 노령화 문제 집중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1일 올해 4만445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이는 전년 대비 15.8% 증가한 수치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는 민생안정과 인구대응, 기업지원, 시설투자 등 4대 분야의 41개 전략과제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2025년도 일자리 창출 목표 설정에 있어 경기침체에 대응해 지난해 대비 3만3367개보다 6085개, 15.8%로 대폭 증가한 4만4452개의 일자리를 목표로 하는 2025년 창원시 일자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경남 창원시청 전경 [사진=창원시] 2025.02.04

청년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역외 청년 유출 방지와 노령화 문제에 집중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6억원을 추가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을 강화한다.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2190개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여성·장애인·외국인 고용 인프라를 강화한다.

청년 일자리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3411개를 발굴하고,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중장년과 노인에게도 맞춤형 재취업 프로그램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생애주기별 특화된 고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지원 분야에서는 조선업, 자동차 부품업, 방위산업 등 주력산업의 구조 전환과 첨단산업 육성을 추진하며, 의료·바이오, IT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주력한다.

신규 고용 창출을 위해 C-블루윙 펀드를 통해 창업기업 일자리 발굴과 창업 인프라 조성에도 집중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일자리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에 수립된 일자리 종합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공일자리 창출과 내수소비 활성화, 기업경쟁력 강화 등 세부사업을 통해 지역 고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