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이민근 안산시장, 초지역 KTX 정차 연계 백운공원 활성화 방안 모색

기사입력 : 2025년02월05일 14:43

최종수정 : 2025년02월05일 14:43

주민들과 백운공원서 산책 행사 실시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현장서 답을 찿겠다 의지 피력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백운동 주민들과 백운공원에서 산책 행사를 실시하고, 초지역 KTX 정차와 연계해 공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이 안산골프연습장 카페에서 진행된 백운동 발전 방향 간담회에서 참여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안산시]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간담회는 '희망찬 새해의 시작 백운공원을 함께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알려진 백운공원에서 진행됐다. 이 시장이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 I민근 시장은 백운동 주민들과 산책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고 그들의 숙원 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백운공원의 KTX 연계 관광 명소화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신속 추진 ▲상가 도로변 공유자전거와 킥보드 관리 방안 등을 건의했다. 산책 후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백운동 발전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이 담긴 길거리 인터뷰 동영상을 시청한 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며, 초지역 KTX 정차를 기반으로 외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은 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하며, 코레일과 협의해 초지역의 외관 보수 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맨 앞줄 가운데)과 백운동 주민들이 주민의 힐링 공간인 백운공원 현장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백운동은 초지역세권을 중심으로 안산의 성장을 이끌 핵심 지역 중 하나"라며 "초지역 KTX 정차를 기회로 삼아 백운공원과 초지역세권이 안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