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삼천당제약, 올해 아일리아 시밀러 판매 개시…시장 안착 성공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구용 당뇨·비만치료제 내년 상업화 목표

이 기사는 2월 5일 오후 1시2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삼천당제약이 올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상용화를 본격화한다. 해외 파트너사의 예상 매출을 17조 이상으로 잡은 가운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지 주목된다.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5일 삼천당제약에 따르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에 대해 글로벌 메인 시장인 미국, 유럽, 캐나다, 일본 파트너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유럽, 일본, 캐나다와 국내에서는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천당제약 로고. [사진=삼천당제약]

국내와 일본에서는 올 상반기 허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캐나다 또한 상반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오리지널 약물인 아일리아의 특허가 오는 11월 만료돼 이에 맞춰 허가 절차를 밟아 판매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삼천당제약은 해외 파트너사와 맺은 SCD411 공급 계약에 따라 받을 계약금과 마일스톤 규모를 총 2400억원 이상으로 집계했다. 파트너사 예상 매출은 17조 이상으로 내다봤다. 연내 프랑스와 동유럽, 러시아, 호주, 중동·아프리카 파트너사와 공급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계약금과 마일스톤에 대한 협의도 완료됐다. 계약 규모는 조 단위다.

미국의 경우 독일 기업 프레제니우스와 자회사 프레제니우스 카비와 SCD411의 미국·중남미 지역 판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아일리아의 미국 내 물질 특허는 지난해 5월 만료됐으나 오리지널 약물 개발사인 리제네론이 2027년 만료되는 제형 특허 등을 두고 방어를 지속하고 있어 시장 진입이 장벽이 높은 상황이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의 미국 출시를 추진하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레제네론이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해 출시에 제동이 걸렸다.

SCD411 미국 계약에는 고용량 제품도 포함됐다. 회사는 고용량 제형 특허 회피를 위한 제형을 개발한 상태로 조기 시장 진입을 자신하고 있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고용량 제형에 대한 특허는 2039년까지 보호되나, 삼천당제약은 특허 회피 제형을 기반으로 2028년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최근 주사제를 경구제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인 S-PASS를 기반으로 개발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BE Study)에 들어갔다.

세마글루타이드는 GLP-1 수용체 작용제로, 주로 제2형 당뇨병 치료와 비만 관리에 사용된다. 삼천당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는 노보노디스크의 '리벨서스' 제네릭으로, 리벨서스 대비 복용 횟수를 줄여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리지널이 세마글루타이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데 사용한 SNAC 물질 대신 S-PASS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물질(SNAC Free)을 사용해 다수의 제형 특허를 회피한 상태로 물질 특허가 종료되는 내년 조기 상업화가 목표다. 이르면 올 4분기 허가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S-PASS 기술을 활용한 경구용 인슐린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특허를 회피한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을 2026년 조기 상업화하고, 1·2형 당뇨 환자들이 모두 투여할 수 있는 경구용 인슐린을 통해 당뇨와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고자 한다"며 "글로벌 판매를 위한 계약 체결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